Ray Ban 레이벤 안경 구입..

와이셔츠나 한두장 살까 하고 나갔다가 와이셔츠 매장 바로 옆에 안경점이 있었는데.....

이러저런 브랜드 중에 레이벤의 안경테가 괜찮은게 있어서 그냥 구경이나 해볼 생각으로 한번 써봤는데..... 

어느순간 내 손에는 안경의 쇼핑백이 들려 있었다....ㅎㅎㅎ

지금까지 쓰던 안경테가 좀 질리기도 했고 그전부터 새로운 안경테 찾고 있었기에....완전히 충동 구매는 아니라고 자신을 설득하고 있다..

단지 생각했던 예산을 좀 오버했다는게 조금 걸렸다....^^;;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일본의 안경점은 한국보다 도수를 낮게 넣기를 추천한다.(도수가 맘에 안들면 구입 후 1달이내에 1회 한정 무료 렌즈 교환가능하다 )

일본은 안경도 그렇고 두통약이랑 감기약도 빨리 듣는 것 보다는  최대한 몸에 부담을 적게 주는 방법을 선호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미국산 타이레놀을 먹는다..역시 약은 빨리 듣는게 최고...ㅎㅎㅎ

구입한 모델은 아시안 핏으로 동양사람 얼굴에 잘 맞는 제품이라고 한다..

색상은 3종류인가 4종류 였는데...일할때도 쓸거라 무난한 색상으로 골랐다..

안쪽까지 전체적으로 무광검정의 모델도 있었는데 

그건 좀 심심할꺼 같아서 안쪽은 회색 계열의 위장무늬 패턴에 레이벤의 로고가 무수히 써있는 모델을 골랐다. 

안경테 다리 연결 부분은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충격 흡수 및 착용감을 조금은 편하게 해준다고는 하는데...

지금까지 쓰던 안경테가 무게를 못 느낄 정도로 엄청 가벼운 안경테였기에...역시 좀 무겁다고 느겼다..

근데 한 2틀정도 쓰고 다녔더니 무게도 익숙해져서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다.

연말 보너스가 안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요근래 지출만 늘어서 통장 잔고가 불안불안....

하고 싶은 공부도 생겨서 책도 사고 저금도 해야하니 한동안은 정말로 절약하면서 지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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