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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64

2016.04.28~05.03 부모님의 일본방문 01

*골든 위크 중 많은 일이 있어서 한동한 또 블로그가 밀려서 오늘부터 다시 천천히 업로드 예정 입니다. 올해 저희 회사는 골든위크(매년 5월 각종 공휴일이 이어져 있는 일본의 공휴일 기간으로 한국이 황금연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합니다)가 10연휴 였기에 이 기회를 이용해서 한국에 다녀 올려고 몇달전부터 항공권을 알아봤지만 골든위크 기간 중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권이 너무 비싸서저희가 가는걸 포기했는데 부모님이 대신 일본에 와 주셨습니다. 부모님이 연휴 하루 전날인 4월 28일(목) 오후에 입국 하셨기에 이날 오후 반차를 내고 하네다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연휴는 4/29~5/8 이였습니다.) 회사에서 하네다 공항까지 가는 방법은 카와사키(川崎)에서 하네다 공항행 전철을 타는게 가장 빠르면서도..

일본생활...일본에서 먹은 짬짜면의 맛은?

아침 일찍 사이타마현(埼玉県)의 대리점에 들렸다가 회사로 돌아가는 길...이대로 회사에 돌아가면 점심 시간인데 이날은 아침에 대리점으로 바로 출근 했었기에 이대로 돌아가봐야 밥도 못 먹어서 (저희 회사는 점심으로 도시락을 배달 시키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그날 점심을 먹을건지 정하고 신청을 해야 합니다)도중에 전철을 갈아타야 했던 신주쿠(新宿)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신주쿠에서 점심을 먹기로 정하고 났더니 메뉴의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할까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유명 라멘집을 갈까..가보고 싶었던 덮밥집을 갈까..그러다가 문뜩 신주쿠에서 조금만 걸으면 코리안 타운인 신오오쿠보(新大久保)가 있으니 거기가서 한국 식당을 갈까 하다가 갑자기 짜장면이 막~~~땡(?)겼습니다..이날 정말로 ..

하루의 성장일기...많은 일이 있었던 3월!!!

3월 한달 동안도 하루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리모컨을 좋아하는 하루 때문에 다이소에서 100엔주고 사온 계산기...한동안 별 관심을 안보였었는데 갑자기 물어 뜯기 시작하더니 결국 버튼 3개를 이빨로 찢어 버렸습니다.처음에는 먹은 줄 알고 깜짝 놀라서 바닥을 뒤져봤더니 뜯어진 버튼들이 다 나와서 한숨을 놓았습니다. 휴~~~-_-;;바로 전부 버려 버리고 다시는 리모컨 같은 건 안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누굴 닮았는지 배만 뿔~~뚝 나온 하루짱....기저귀 보니 오줌쌌네요..ㅎㅎㅎ 이제는 좀 컸다고(11개월) 소파에 앉는 자세도 많이 건방져(?)졌습니다. ㅎㅎㅎ 이빨도 위아래 합쳐서 7개나 났습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정말로 잘 웃어주는데 아래 사진을 보자마자 이말년의 짤방이 생각났습니다..

일본생활...2016년 하츠모우데(初詣)...

어제(1월2일,토요일)는 하루를 데리고 하츠모우데(初詣:일본에서는 새해가되면 신사나 절에가서 참배를 가는데 첫 참배를 하츠모우데라고 합니다)를 다녀왔습니다.(유명 신사들은 연말부터 TV광고까지 합니다.)어디로 갈까 하다가 유명한 곳이나 멀리가면 결국 엄청 붐벼서 고생하니 집에서부터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가자고 해서 집근처에 있는 작은 신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 일반적으로 소원을 빌기전에 사이센(賽銭: 절이나 신사에 있는 동전을 던져 넣는 곳)에 5엔 동전을 넣는데 그 이유는 5엔의 발음(고엔)이 인연(ご縁)의 발음인 고엔과같기 때문에 좋은 인연이 있기를...행운이 찾아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5엔 동전을 넣는다고 합니다. 액션 카메라도 오랜..

하루의 성장일기...2015년 마지막 일기...

하루는 요즘 무언가의 밑에 기어 들어가는 걸 좋아합니다.그래서 의자를 놓아두면 의자 밑에 기어 들어가기도 하고 쏘서도 위에 올라타는 것 보다 밑에 기어 들어가서 노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거기다가 요근래 계속 설사해서 병원 데려갔었는데 감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하루에 5~7번씩 설사하면서도 너무 건강(?)해서 엄청 빠르게 기어 다니고 웃기도 잘 웃어서 전혀 아프다는 걸 못 느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강아지X 같은 걸 쌉니다.) 아래 사진은 하루를 안고서 장 보러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요근래 가장 맘에 든 사진 입니다.^^엄마도 아빠도 피부가 검은데 누구를 닮아서 저리 하얀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 하루는 이제 혼자서도 앉을 수 있게 되어서 앉아서 장난도 많..

일본생활...2016년의 시작...

여러분들 모두 2016년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새해 첫날이니 아침일찍(?) 일어나서 장모님이 보내주신 오세치료우리(御節料理:일본의 설날 음식)와 오죠우니(お雑煮:일본의 떡국)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장모님이 이것저것 오세치요리를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카요도 저도 잘 안먹기에 간단한것만 조금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하루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설날이라 무리(?)하게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ㅎㅎㅎ ^^;; 냉장고에 냉동해둔 만두랑 떡국떡이 있길래 처음으로 떡만두국도 도전해봤습니다.간장도 그렇고 각종 양념 맛이 한국과 다르다 보니 확실히 맛은 한국에서 먹던 맛과는 조금 달랐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일본은 설날에 각종 업체들이 후쿠부쿠로(福袋:복주머니)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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