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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블로그 33

콧테리 아부라소바(こってり油そば) 기름소바

저는 퇴근길에 집 근처의 이온(AEON)이라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 매일 들리는데 가끔씩 컵라면을 세일해서 싸게 팔때 한번에 20개정도씩 사다 놓고 가끔씩 꺼내 먹습니다.(제가 컵라면 먹는걸 카요가 싫어해서 자주는 못 먹게 합니다.) 오늘은 일본 인스턴트 라면 이야기의 4번째로 ACECOOK(エースコック에-스콕쿠)사의 참기름의 감칠맛 나는 농후한 소스의 진한 기름 소바 곱빼기(ごま油が利いた濃厚ダレのこってり油そば大盛り)의 시식기 입니다.(*제품명이 너무 길어서 벌써부터 지치네요...-_-;;) 제품 포장지에는 아부라소바의 사진과 함게 씹는 맛을 위해 굵은 면발을 사용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油そば (아부라소바:기름소바)는 스프 없이 참기름이나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에 고추기름 등을 섞어서 비벼먹는 면..

키보드 커버 대량(?) 구매 사고...

타이틀 그대로 정말로 사고(?)의 전말을 업로드 합니다. Apple Wireless Keyboard를 구입(클릭)한것도 있고 2013년말에 산 맥북 프로 레티나의 키보드 커버도 낡았기에 키보드 커버를 새로 살까 하고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적이다가 얼마전부터 재미 들린 야후 옥션에서 저렴하게 올라온 물건이 있길래 장난삼아 입찰을 해봤습니다....그런데 몇일뒤에 봤더니 제가 낙찰자가 되어 있었습니다....0_0;;;; 그렇게 몇일 뒤에 집으로 도착한 박스들...... 키보드 커버라고는 생각못할 정도로 무거운 박스를 열었더니 다시 작은 박스들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총 8개의 박스들..... 박스안에 빼곡하게 들어 있는 키보드 커버들.....-_-;;; 맥북에어 11인치용 블루, 블랙, 맥북에어 13인치, 맥북..

일본생활...8월 21일~26일 매실주 & 짬짜면

슈퍼에 장보러 갔다가 매실주(梅酒) 파는거 보고 매실주나 하나 살까 했더니 카요가 친정에서 매년 매실주를 담근다고 하더니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그리고 몇일뒤 집으로 도착한 장모님표 매실주..9년전에 담근거랑 12년전에 담근걸로 2병을 보내 주셨습니다. 한동안 집에 두고 있다가 하루랑 카요가 잠든 어느 주말 늦은밤...우선 9년산 매실주의 병을 열어 봤습니다. 장모님이 좀 독한걸로 담그셨는지 이자카야의 매실주와는 달리 달지않고 조금 알코올도 강했습니다.향도 강해서 조금씩 음미하면서 마셨는데..2잔정도 마시고 난 뒤에는 알딸딸~~해 질 정도였습니다. ^^;;아까두고 가끔씩 꺼내서 한잔씩 마셔야 겠습니다. ㅎㅎ 하루는 아침일찍 아키하바라의 거래처에 들렸다가 회사로 돌아가던 중 점심 시간이 되어서 신주쿠에서 ..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横浜家系ラーメン)

밀리고 밀린 일본 인스턴트 라멘 이야기...(언제 다 업로드 할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많이 밀려있습니다. ^^;;) 그 세번째 이야기로 오늘은 닛신(日清)의 요코하마 이에케 라면(横浜家系ラーメン)의 시식기를 올립니다.이전에도 몇번 말한적이 있지만 요코하마 이에케는 요코하마 발상의 라멘으로 돼지뼈 엑기스(豚骨)를 베이스로 한 스프에 굵은 면발이 특징 입니다. 컵라면 포장지도 그 특징을 잘 살린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포장지 안에는 김(3장), 건더니 스프, 액체 스프의 구성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선 건더기 스프를 넣습니다.(생각보다 면의 양이 적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위에 액체 스프를 올려 둡니다.(일본의 컵라면의 액체스프는 기름 성분이 많아서 조금 굳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 뚜..

하루의 성장일기...8월20~31일

8월말에는 태풍이 계속 왔고 그영향으로 평일이건 주말이건 비가 내리는 날이 계속 되었습니다.비 때문에 산책을 못 나가다보니 계속 집에만 있어야 해는 하루를 위해서 어린이집에서도 한다는 신문지 찢기 놀이를 집에서도 했습니다. 하루한테 신문지 한장 던져주면 순식간에 아래 사진처럼 갈기갈기 찢어 버립니다 ^^;; 신문지 찢기 놀이도 질렸을꺼 같고 스트레스도 쌓일 것 같아서 주말에는 비와도 상관없는 근처 대형 슈퍼마켓(이온)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ㅎㅎㅎ생필품 코너에서 설겆이 스폰지가 신경 쓰이는 하루... 산책(?)을 하던 중 카요가 배고프다고 했는데 저는 식욕이 없었기에 같은 건물안에 있는 라멘집에 가서 혼자 먹고 오라고 했습니다. 이온안에 있는 라멘집으로 홋카이도 미소 라멘을 파는 곳인데 집근처에 있..

2016.07.09 하루 첫 미용실 데뷔 ^^

2016년 7월 9일 토요일...처음으로 하루를 미용실에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 하루는 태어날때부터 머리가 많았는데 요근래 정말로 머리도 많이 길었고날씨도 점점 더워지면서 머리에 땀을 많이 흘려서 머리를 싹! 뚝! 잘라 주기로 했습니다.지금까지는 앞머리가 길어서 눈을 찌를때마다 카요가 집에서 앞머리만 잘라줬었는데 전체적으로 잘라주는 건 무리가 있어서 미용실을 예약하고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미용실에 가는 날 아침..머리 자르기 전에 기념으로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뒀습니다. 지금보니 정말로 많이 길었었네요 ^^ 이날 아침부터 비도 왔기에 차를 빌려서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아이 전용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아이들 미용실이라 그런지 의자가 전부 아이용 자동차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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