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25일까지는 오랜만에 야마가타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출발 당일 드물게도 도쿄지역에 눈이 내렸는데 뉴스를 보니 11월에 눈이 내린건 54년만이였다고 합니다.(도쿄쪽은 눈이 워낙 안내리다 보니 10cm만 쌓여도 도시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눈에 취약 합니다.) 도쿄역에서 신칸센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추워서 따뜻한 음료수나 뽑아 먹을려고 자판기에 가봤더니...따뜻한 음료는 전부 매진이였습니다.역구내에 있는 키오스크를 전부 돌아다녀도 따뜻한 음료수는 이미 전부 팔려 버리고 보충하는 중이라 결국 음료수는 마시지도 못하고 추위를 그냥 참아야 했습니다. -_-;; 거기다가 이날 아침 토후쿠(東北)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신칸센(新幹線)도 10분 정도 늦게 도착하였습니다.신칸센은 도쿄역에 도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