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장보러 슈퍼에 갔더니 삼겹살(豚ばら)을 덩어리로 팔고 있었습니다.가격도 저렴했기에 저녁반찬으로 구워 먹을려고 하나 들고 돌아왔습니다. ^^ 집에와서 알맞은 사이즈로 썰기 시작했습니다.냉동이 아니라 생고기라 그런지 흐믈렁 흐믈렁(?) 그려서 써는게 엄청 힘들었습니다.기름이 너무 많이 붙어 있는 곳은 썰어서 버렸습니다. 한번에 썰기도 힘들었고 양도 생각보다 제법 되었기에 이날은 반만 먹고 반은 얼려 두었다가 다음날 또 먹기로 했습니다.(카요는 다른거 먹는다고 해서 저 혼자 먹었습니다.) 고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꺼내든 이날의 비장의 무기..양념 쌈장~~~~~!!!!생각지도 못하게 삼겹살을 사는 바람에 근처 수입 식품점까지 가서 일부러 사가지고 왔습니다. ㅎㅎㅎ예전에는 작은 사이즈도 팔았었는데 이제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