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뒤에 들어가서 각종 케이블을 잡아 당기고 TV까지 잡고 흔드는 하루(클릭)가 위험해서 TV 장식장을 높이가 좀 있는걸로 새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근데 생각해보니 새로 사도 결국 하루 안 다치게 안전 스펀지 덕지덕지 붙여야 할테고 좀 더 크면 평범한 TV 장식장이면 될테니 그때가서 TV도 좀 더 큰걸로 사면서 장식장도 TV에 맞춰서 사면 될꺼 같았습니다.그래서 결론은 중고로 싼거 사서 대충 쓰다가 버리자 였습니다.집 근처에서 중고 가구를 파는 곳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지난 주 일요일(3/27) 직접 다녀오기로 했습니다.(하루한테 감기 옮은 카요는 집에 남고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출근해야 하니 일요일은 좀 푹 쉬고 싶어서 일찍 다녀올 생각으로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서 아침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