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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71

하루의 성장일기...머리 자르기 & 숫자세기 연습

헉!!!!! 드디어~~드디어~~~하루가 사과를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바나나 이외의 과일은 입에도 안 델려고 하던 하루 였는데 갑자기 무슨 일인지 엄마가 건내준 사과 조각을 살~~~짝 깨물어 보더니 괜찮았는지한조각을 전부 다 먹 었습니다 ^^ 사과먹다 말고 왜 갑자기 아빠를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동영상에 자막 추가해 두었으니 화면의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점점 늘어가는 장난감과 풍선들로 카요가 매일 정리해도 너저분한 거실...-_-;; 포도 장난감 가지고 응가 놀이를 시작한 하루 ^^;;지금보니 저때 머리가 많이 길었었네요 ㅎㅎ (동영상에 자막 추가해 두었으니 화면의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호기심도 많아져서 밖에서 걷다보면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지 모를 정도로 걸거리에 핀 꽃도...버려진..

하루의 성장일기...10월 화장실 연습 시작~~

10월 1일 (일) 전철 타고 마치다(町田)역 앞에 외출 나갔다가하루 옷이나 좀 볼까 하고 유니클로에 들렸다가 유니클로 로고 앞에서 모델처럼 포즈 취하고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유니클로에서 나와서 저희 가족이 회전 초밥집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시로(スシロー)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역시나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날때까지 한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스마트폰으로 예약도 가능하니 다음부터는 가기전에 예약하고나서 가야겠습니다.) 하루한테는 언제나 처럼 라멘이나 우동을 시켜주고 (하루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은 정말로 면 종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 감자튀김도 하나 같이 시켜 줍니다.저희가 회전 초밥집 중에 스시로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저희 입맛에 ..

하루의 성장일기...9월 혼자서 신발 신기 성공!!!

9월에는 날씨가 좋은 날이 많아서 거의 매일 엄마랑 공원에 놀러 다녔습니다. 이제는 처음 보는 놀이기구도 무서워 하지 않고 우선 올라타고 보네요...ㅎㅎㅎ겁도 없이 대담(?)해 졌습니다. ^^ 엄마랑 같이 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와서는 시원~~한 거실에서 푹~~낮잠을 잡니다.하루가 낮잠을 자는 1~2시간 정도가 카요가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 입니다. 다음날은 또 집 근처의 다른 공원을 찾아가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놀고 왔습니다.어렸을때 자연농원 같은 곳에 가면 있던 커피컵이라고 불리던 놀이기구랑 닮았는데 다른점은 자기가 직접 돌리고 그 자리에서만 돈다는 것 이였습니다. ㅎㅎㅎ 하루 혼자서도 돌리면서 잘 타네요 ^^ 공원에서 놀다가 잠시 쉬면서 간식 먹기전이나 집으로 돌아가기전에는 꼭 손을 깨끗히 씻도..

하루의 성장일기...9월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하루

집 근처 대형 슈퍼마켓은 1층은 식료품, 2층에는 일상용품을 파는 곳이 있는데엄마랑 장보러 갔다가 2층에 들렸을때 일본 장기(将棋)판이 있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장기말(駒)를 늘여 놓기 시작 했습니다. 일본 장기는 저도 하나도 모르지만....그래도 아래 사진을 보자마자 잘 못 두고 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의 장기는 상대편이 없네요...ㅎㅎㅎ거기다가 장기판 위치 조차도 90도 옆으로 돌려져 있네요 ㅎㅎ 장기 놀이(?)가 끝나고 난 뒤에는 스포츠 용품 코너로 이동해서 골프 연습(?)을 시작 합니다.우선은 골프공 늘어 놓기로 시작~~~ 그 뒤에는 하나씩~~하나씩~~홀에 집어 넣기 시작 했습니다.나중에 골프 시켜줘야 하나~~ㅎㅎㅎ 언덕에서 공이 굴러가자 엄청 당황하는 모습도 귀엽지만홀에 하나씩 집..

일본 생활 ...9월 10일 동네 마츠리

9월 10일 (일요일)은 집근처에 있는 스기야마(杉山) 신사에서 마츠리(祭:축제)가 있다고 해서저녁에 잠시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자전거 타고 가도 세워둘 곳이 없을 꺼 같아서 걸어서 다녀왔는데 바람도 선선하니 걸을만 했습니다.저희가 갔던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였는지 신사로 향하는 도중 이미 마츠리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가족들을 많이 봤는데 아이들 손에 들려있는 장난감들이 마츠리의 분위기를 내고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 집에서 출발한지 15분? 지나서 스기야마 신사(杉山神社)에 도착 했더니 사람들로 부쩍 거리고 있었습니다. 신사(神社)로 올라가기전에 기념 사진을 찍을려고 했더니 하루가 갑자기 엄마에게 뽀뽀를 했습니다. ^^ 신사 입구에는 당연히 야타이(屋台:포장마차)가 늘어서 있었는데 저희..

하루의 성장일기...9월 공원에서 물놀이 & 아빠랑 축구하기

이사한 뒤로 카요가 하루를 데리고 집근처에서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는 거리의 공원은대부분 찾아 다녔는데 아래 사진처럼 기다란 미끄럼틀이 있는 공원에 갔을때 근처 유치원에서 피난 훈련을 왔었다고 하네요 ^^;;; 일본에서는 어린이집에서도 피난 훈련을 해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피난용 모자를 준비해야 합니다피난용 모자는 머리 보호는 물론 방석으로도 쓸 수 있는데 화산재를 대비해서 불에 잘 안타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미끄럼틀의 롤러가 잘 안 굴러 갔었나 보네요 ㅎㅎㅎ미끄럼틀에 있던 벌레도 신경 쓰이고 옆에 난 풀도 신경 쓰이고....ㅎㅎㅎ 한두번 타보더니 점점 미끄럼틀 타는 자세도 건방져 지네요..근데 신발은 왜 벗었는지.... 마치다(町田)역 근처에 아이가 물놀이 할 수 있는 세리가야 공원(芹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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