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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2015年 54

일본생활 7월 21일~22일 아이치현&새로운 코카콜라 디자인...

7월 21일~22일은 오랜만에 아이치현(愛知県)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출장을 갈때는 대부분 신칸센을 이용하는데 지난번의 나오에츠 출장도 그렇고 이번에도 차를 끌고 다녀왔습니다..신칸센만 타고 다니다보면 그냥 조금 빠른 전철 처럼 느껴지는데 이번처럼 가끔씩 차를 끌고 장거리 출장가면 신칸센이 얼마나 편리하고 빠른 교통 수단인가를 통감(?)하게 됩니다. 도중에 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하늘을 쳐다보니 정말로 화창하니 이뻐보였습니다...단지 덥기는 정말로 숨이 막힐 정도로 더웠습니다. (일본의 여름은 기온도 높지만 습도가 높다보니 정말로 찜통 더위 입니다.) 아이치현의 시골 동네의 하늘....여름이구나~~라는 느낌 입니다.. 이날 머문 곳은 시골지역이였는데 호텔 주변에 딱히 밥먹을 곳도 없어서 주변을 돌아다니다..

일본생활 7월 16일~17일 아오모리 출장...

카요랑 하루가 시골집에 내려간 다음날 저는 아오모리로 출장을 떠났습니다.8시 20분 출발 신칸센을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도쿄 역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아오모리(青森)...몇년 뒤에는 아오모리~하코다테 구간이 개통되어 도쿄부터 홋카이도(北海道)까지 신칸센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래도 물론 홋카이도 갈때는 비행기를 타겠지요..^^;;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하니 아오모리의 명물 네부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실제로 마츠리에 사용되는 네부타의 크기는 어마어마 합니다.) 기념 사진 촬영용 마츠리 의상(여성용)도 있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입어볼 수 는 없었습니다. ㅎㅎㅎ 차를 몰고 거래처로 향하던 도중 미치노에키(국도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아오모리는 사과가 유명한 만큼 어디를..

생일 & 나오에츠(直江津) 출장...

지난주에는 제 생일이였는데 작년 미국 출장에 이어 2년 연속 생일날 출장이라 하루일찍 간단하게 생일 파티로 피자 사먹고 디저트로 케익을 먹었습니다. 장모님이 육아 도와주시러 올라와 계셨고 장모님도 생신이 7월이라 같이 간단한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 카요가 집근처 가게에 사온 케익이 생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스폰지도 맛있고 딸기도 듬뿍 들어 있어서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 목,금,토,일요일은 니이가타현(新潟県)의 죠에츠시(上越市)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사람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저랑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제품의 현장 업무에 끌려(?) 갔다 왔습니다.토요일은 휴일 출근으로 대체휴가를 하루 받을 수 있지만 일요일은 도쿄로 돌아오는 이동만이라는 이유로 휴가를 못 받습니다. -_-;;;;..

아기용품 리사이클 샵 방문

도쿄도청에서 하루의 여권을 수령하고(클릭) 그대로 차를 몰고 신주쿠에서 치바(千葉)로 이동하였습니다.어짜피 렌터카는 12시간 빌려서 시간도 남고 아기용품 리사이클샵도 가볼려고 치바까지 다녀왔습니다.처음에는 일반 국도를 계속 달렸는데 너무 막혀서 결국 도중에 고속도로를 올라탔습니다.. 이럴꺼였으면 그냥 처음부터 고속도로 올라탈껄 하고 후회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 우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리사이클샵 근처의패밀리 레스토랑 "데니즈"에 들어갔습니다.바로 옆에 라멘집도 있었는데...요근래 계속 라멘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카요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정했습니다.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한국과는 달리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입니다. ^^ 차에서 한참을 울더니 내리자마..

일본 취로 비자 갱신

6월초에 신청한 취로 비자 갱신 신청(클릭)이 통과되었기에 어제 (7월6일) 하루 휴가를 내고 시나가와에 있는 도쿄 입국 관리국에 다녀왔습니다.신청하러 갈때도 비가 내리더니 이날도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입국 관리국에 가기 위해서는 시나가와역에서 전철을 내려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전세계에서 온 사람들로 꽉차는 이 버스가 아마도 일본에서 가장 국제적인 버스일 겁니다. ㅎㅎㅎ ^^ 입국관리국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비자 갱신용 인지를 구입했습니다.인지랑 우표는 완전히 다른건데...왜인지 항상 인지를 사면 이런 우표 한장이 뭐이리 비싸~라고 생각합니다..^^;; 9시에 도착했는데......이미 접수창구의 줄은 한바퀴를 돌아서 빙~~~~둘러서 있었습니다...-_-;;;;;;9시부터 업..

일본생활 6월 22일~28일 일본의 냉(冷)짜장면&리사이클샵..

퇴근길 전철안에서 본 독일맥주 축제 광고....작년(클릭)에는 카요랑 히비야 공원에 가서 한잔 마시고 왔는데...올해는 하루가 아직 어려서 못 갈것 같습니다..^^;; 유라파파님의 블로그(클릭)를 본 뒤 먹어보고 싶어서 계속 쟈-쟈-멘(짜장면)을 찾아 다녔지만 근처에 파는 곳이 없었는데...그나마 비슷한 걸 퇴근길 슈퍼에서 보고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단지 냉(冷) 짜장면이라는 조금은 불안감이 드는 제품이였습니다..^^;;그래도 비벼먹는 건 똑같으니 한번 먹어보자는 기분 이였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니 안에는 생(生)면이랑 짜장 양념이 2인분이 들어있었습니다.배도 고팠기에 2인분을 전부 만들었습니다. 면을 삶으면서 갑자기 전부 냉짜장면으로 만들기보다는 조금만 덜어서 보통(?)의 짜장면으로 먹어보면 어떻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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