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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일기 21

하루의 성장일기...머리 자르기 & 숫자세기 연습

헉!!!!! 드디어~~드디어~~~하루가 사과를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바나나 이외의 과일은 입에도 안 델려고 하던 하루 였는데 갑자기 무슨 일인지 엄마가 건내준 사과 조각을 살~~~짝 깨물어 보더니 괜찮았는지한조각을 전부 다 먹 었습니다 ^^ 사과먹다 말고 왜 갑자기 아빠를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동영상에 자막 추가해 두었으니 화면의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점점 늘어가는 장난감과 풍선들로 카요가 매일 정리해도 너저분한 거실...-_-;; 포도 장난감 가지고 응가 놀이를 시작한 하루 ^^;;지금보니 저때 머리가 많이 길었었네요 ㅎㅎ (동영상에 자막 추가해 두었으니 화면의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호기심도 많아져서 밖에서 걷다보면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지 모를 정도로 걸거리에 핀 꽃도...버려진..

하루의 성장일기...10월 화장실 연습 시작~~

10월 1일 (일) 전철 타고 마치다(町田)역 앞에 외출 나갔다가하루 옷이나 좀 볼까 하고 유니클로에 들렸다가 유니클로 로고 앞에서 모델처럼 포즈 취하고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유니클로에서 나와서 저희 가족이 회전 초밥집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시로(スシロー)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역시나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날때까지 한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스마트폰으로 예약도 가능하니 다음부터는 가기전에 예약하고나서 가야겠습니다.) 하루한테는 언제나 처럼 라멘이나 우동을 시켜주고 (하루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은 정말로 면 종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 감자튀김도 하나 같이 시켜 줍니다.저희가 회전 초밥집 중에 스시로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저희 입맛에 ..

하루의 성장일기...9월 혼자서 신발 신기 성공!!!

9월에는 날씨가 좋은 날이 많아서 거의 매일 엄마랑 공원에 놀러 다녔습니다. 이제는 처음 보는 놀이기구도 무서워 하지 않고 우선 올라타고 보네요...ㅎㅎㅎ겁도 없이 대담(?)해 졌습니다. ^^ 엄마랑 같이 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와서는 시원~~한 거실에서 푹~~낮잠을 잡니다.하루가 낮잠을 자는 1~2시간 정도가 카요가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 입니다. 다음날은 또 집 근처의 다른 공원을 찾아가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놀고 왔습니다.어렸을때 자연농원 같은 곳에 가면 있던 커피컵이라고 불리던 놀이기구랑 닮았는데 다른점은 자기가 직접 돌리고 그 자리에서만 돈다는 것 이였습니다. ㅎㅎㅎ 하루 혼자서도 돌리면서 잘 타네요 ^^ 공원에서 놀다가 잠시 쉬면서 간식 먹기전이나 집으로 돌아가기전에는 꼭 손을 깨끗히 씻도..

하루의 성장일기...9월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하루

집 근처 대형 슈퍼마켓은 1층은 식료품, 2층에는 일상용품을 파는 곳이 있는데엄마랑 장보러 갔다가 2층에 들렸을때 일본 장기(将棋)판이 있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장기말(駒)를 늘여 놓기 시작 했습니다. 일본 장기는 저도 하나도 모르지만....그래도 아래 사진을 보자마자 잘 못 두고 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의 장기는 상대편이 없네요...ㅎㅎㅎ거기다가 장기판 위치 조차도 90도 옆으로 돌려져 있네요 ㅎㅎ 장기 놀이(?)가 끝나고 난 뒤에는 스포츠 용품 코너로 이동해서 골프 연습(?)을 시작 합니다.우선은 골프공 늘어 놓기로 시작~~~ 그 뒤에는 하나씩~~하나씩~~홀에 집어 넣기 시작 했습니다.나중에 골프 시켜줘야 하나~~ㅎㅎㅎ 언덕에서 공이 굴러가자 엄청 당황하는 모습도 귀엽지만홀에 하나씩 집..

하루의 성장일기...8월..새로운 생활 시작

이사한 후에 하루도 행동 반경(?)을 포함하여 생활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하지만 낮잠 잘때의 개구리 포즈(?)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와실(和室)에서도... 쇼파에서도... 침실에서 콩콩이랑 같이 잘때도 개구리 포즈 ^^;;옆에 있는 콩콩이처럼 다리 쭉~~펴고 자면 편할텐데... 다래끼 때문에 한국에서 째고 온 왼쪽눈은 아직 티는 나지만 점점 좋아 지고 있었는데눈을 볼때마다 상처가 남지 않아야 할텐데~라는 걱정과 함께 제발 재발하지 않기만을 빌었습니다. 하루는 TV 보다 노트북으로 동영상 보는게 좋아졌는지 노트북을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눈 나빠진다고 떨어져서 보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했습니다.-_-;;; 이때에는 "도리를 찾아서"를 좋아해서 틈만 남면 물고기~물고기~라면서 "도리를..

하루의 성장일기...7월 part 2

하루 27개월...드디어 화장실 연습을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변기에 앉는것 조차 무서워서 화장실에 갈 생각도 못했는데(다래끼 때문에 짝눈이네요..-_-;;) 조금씩 익숙해지더니 변기에 앉는거에는 거부감도 없어지고 점점 앉아 있는 시간도 늘어 나기 시작 했습니다.단지..정말로 앉아만 있을 뿐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안 합니다. ㅎㅎㅎ 아빠는 온 힘을 다해서 쉬(?)를 부르는데 하루는 그저 앙판만(アンパンマン:호빵맨)만 부르네요...^^;; 예전에 다이소에서 하나 둘 씩 사다 두었던 기차놀이 세트를 오랜만에 꺼내 봤습니다.가끔씩은 아빠가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는데..정리 안하고 집안 어지럽힌다고 엄마한테 혼나서 한동안 봉인(?) 해두었다가 뭔가를 찾던 중 발견 했는데 오랜만에 하루의 반응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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