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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3

2017.07.26~31 한국 방문 이야기 02

눈 깜짝할 사이에 서울로 떠나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하루 줄려고 사다 두셨다는 옷을 입혀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러 병원에 들렸습니다. 아버지는 여전히 계속 누워 계신 상태였지만 전날 보다 컨디션이 좋다고 하셨기에 다음에 언제 또 한국에 올 수 있을지 몰라서 하루를 한번 안겨 드렸습니다. 할아버지 볼에 뽀뽀도 해드리고 인사를 하고 병실을 나왔습니다. 편찮으신 아버지의 모습을 뒤로 하고 벌걸음을 돌리려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형도 계속되는 병간호로 많이 지쳐 있었지만 집에서 병원과 KTX역까지 바래다 줬습니다. 천안아산역(KTX)에 도착해서 출발시간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하루랑 숨박꼭질도 하면서 잠시 같이 놀아 줬습니다. 이때 쓰고 남은 한국돈을 은형에 넣어두러 길 건너의..

한국에서 2018.01.08

2017.07.26~31 한국 방문 이야기 01

이제는 블로그가 밀리다 밀려서 "작년" 이라는 단어를 붙여야 하네요 ^^;; 작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유급을 써서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하루가 큰 모습을 오랜만에 부모님께 보여 드리고 오는 마음 편한 예정 이였는데 한국에 가기 얼마전에 갑자기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출발 할때부터 마음이 조금 무거웠습니다. 출발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신유리가오카(新百合ヶ丘)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하네다(羽田)공항으로 출발 했습니다. 하루도 이제는 조금 리무진 버스에 익숙해 져서 공항에 도착할때까지 큰 고생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갈때는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기에 공항안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깁니다. 저희는 항상 그렇듯이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은 ..

한국에서 2018.01.08

일본생활 7月12日~13日 나고야, 오사카

금요일 퇴근 후에는 카요 할머니 병문안으로 나고야에...金曜日は仕事が終わってから賀代のお祖母さんのお見舞いで名古屋へ。。。 월요일까지 3연휴였기에 도쿄역은 엄청 붐볐다...지정석은 몇시간 뒤까지 만석이여서 자유석을 산 뒤에 앉아갈수 있는 신칸센에 탈려고 30분 이상 기다렸다..月曜日まで3連休だったので東京駅はすごく混んだ。。。指定席は何時間後まで満席だったので自由席を買って座れる便を30分以上待った。。 배도 고프고 엄청 더웠기에 자리에 앉자마자 에키벤과 맥주를 마셨다...お腹もすいたし凄く暑かったので座ってすぐ駅弁とビールを飲んだ。。。 밤의 나고야 역....이틀 연속 나고야.......夜の名古屋駅。。。二日連続名古屋。。。 800이였나 850ml이였나...어정쩡한 사이즈의 콜라...800か850mlだった中途半端なサイズのコー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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