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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미 3

4월8일~10일 이즈(伊豆)&아타미(熱海)여행...마지막날...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날....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열었더니~~~~아래와 같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경치가 펼쳐졌습니다. 이날도 완벽한 날씨는 아니였지만 여행 중 가장 좋은 날씨 였습니다 ^^;;첫날부터 이런 날씨 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침 일찍 밥을 먹고 출발 하기로 하고 잠이 덜깬 하루를 깨웁니다. 흐하아아암~~~~~~ 아빠는 그런 딸내미를 데리고 다시 태권도 연습을 시킵니다. ^^;;; 아빠~~~~~응? 테레비 테레비~~~ 여행을 왔어도 아침은 변함 없이 교육 방송을 시청 했습니다.매일 보다 보니 저도 조금씩 빠져 들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날은 아타미(熱海)를 둘러 보는건 관두고 일본에서 가장 크다는 고텐바(御殿場) 프레미엄 아웃렛에 들렸다가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차를 몰고 가다보니 유명한..

4월8일~10일 이즈(伊豆)&아타미(熱海)여행...둘째날...

여행 둘째날 아침.....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상쾌하게 창문 커튼을 연 순간..... 전날보다 흐리고 안개도 많이 끼어서 창문 밖으로 아무것도 안 보이더군요...상쾌한 기분은 창문 밖 풍경과 같이 희미하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늘 하루는 뭘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잠도 덜깬 하루를 불러서 "콩순이" 보고 배운 태권도를 시켜 봅니다..심심한 아빠 상대해주느라 아이가 아침부터 힘을 뺐네요....^^;; 처음부터 딱히 계획을 세우고 온 여행은 아니였지만 날씨가 안 좋다고 방에만 있기에는 아쉬워서우선 차를 몰고 이즈(伊豆)반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차창 밖으로는 경치는 커녕 안개만 가득 보이고 차 안에서는 하루의 땡깡이 하늘 고막을 찌르고...-_-;;;; 지옥같은 드라이브가 계속 되고 있던 중벛..

4월8일~10일 이즈(伊豆)&아타미(熱海)여행...첫째날...

이사하고나서 이제서야 인터넷이 연결되어 다시 블로그 업로드를 시작 합니다. ^^;; 4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로 장인 장모님과 같이 이즈반도(伊豆半島)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처음에는 특급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것도 즐거울꺼 같았는데...결국은 현지에서 돌아다닐때 렌트카도 필요하고 하루의 짐도 많아서 처음부터 차를 빌려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더니..오다와라(小田原)부근에서 부터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정말로 말 그대로 쏟아 부었습니다. 여행 첫날부터 호우 주의보가 떨어지면서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출발전에 일기 예보에서는 흐림 가끔 비 정도 였는데...-_-;;) 아무튼 예약해둔 숙소의 체크인 시간까지 여유도 있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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