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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노구치 2

9월...클레임 처리..교통 사고...

9월에는 이래저래 잔업하는 날이 늘어서 (잔업 시간은 한달에 25시간 이상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조노구치(溝の口)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가는 날이 종종 있었습니다.이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군만두집만 찾아 다닌 것 같습니다.그러나 역시 가격도 맛도 교자의 오쇼(餃子の王将)의 교자 정식이 가장 만족감이 높았습니다.그리고 딱 한잔씩만 곁들이던 생맥주도 최고~~였습니다 ㅎㅎㅎ 가끔씩이지만 전에 다니던 직장 상사와 만나서 카구라자카(神楽坂)에서 술한잔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카구라자카(神楽坂)에서 술한잔 하고 막차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집에 갈때는 나가츠다(長津田)까지 토큐전철(東急電鉄)을 타고 가는데 아래 사진처럼 아직도 선풍기가 달려있는 전철이 있습니다. ^^ 집까지 갈려면 나가츠다..

8월..생활 패턴의 변화...

짐 정리가 어느정도 되고나니 (옷장안에는 열지도 않은 박스들로 가득차 있지만)이제서야 사람 사는 집 같아 졌습니다. 저의 1종 창고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ㅎㅎㅎ 한여름(8월)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방을 나와서 복도에 놓아둔 온도계를 보면 가볍게 36도를 오르내렸습니다.일본의 여름 날씨가 습하고 덥다보니 하루종일 에어컨을 가동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터넷도 들어왔습니다. ㅎㅎㅎ이제는 인터넷 라인도 전기, 수도와 같이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의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 입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저는 인터넷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 자전거 타이어도 바람이 빠져서 집근처의 자전거포에서 100엔 주고 바람을 넣었는데주인 아저씨가 정말로 꼼꼼하게 일하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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