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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집사고 꾸미기 44

06.13 계단 앞 화초 정리 & 자갈깔기...

아래 사진은 예전에 주차장에 있던 화초를 정리하고 자갈을 깔았을 때 (클릭) 사진인데 사진 오른쪽의 우편함 밑에 있는 화초들의 성장이 엄청나서 몇 번을 잘라도 어느새 무성하게 자라나서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고 냄새도 좋아하지 않는 냄새라 결국은 뽑아 버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신경 쓰이던 화초를 뽑아 버리고 나니 (뽑을때옷이랑 장갑에 냄새가 배어서 싫기는 했지만) 속이 시원~~~~했는데 뽑고 난 자리가 휑~~ 하니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우선 자갈을 깔아 보기로 하고 예전에 사두었던 잡초 방지 시트를 꺼내서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설치를 한 뒤에 뒤뜰에 있는 자갈을 적당히 퍼와서 그위에 깔았습니다.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지만 주차장에 깔은 자갈과 색깔이 다르다 보니 은근히 신경 쓰이더군요..

수납장 구입 & 조립

주방 쪽 TV도 올려놓고 하루 유치원 들어가면 늘어날 서류와 책 등도 올려 두려고 지난번에 차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클릭) 키치죠지(吉祥寺)의 무지루시(無印良品 무인양품)에 들려서 사고 무료 배송 서비스 신청을 해 두었던 수납장이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수납장... 인도네시아산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수납장이 오기 전에 필요 없는 장식장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서 스페이스는 확보해 두었는데 TV가 위태해 보였습니다 ^^;; 수납장이 도착한 게 평일이었지만 빨리 정리해 버리고 싶은 마음에 퇴근하고 와서 바로 박스를 열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가구 조립은 딱히 설명서 없이도 문제없을 정도로 많이 익숙해져서 부품만 봐도 어떤 식으로 구조로 되어있는지 알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요즘 조립 가구들이 조립이 ..

벽지 벌어짐 수리...

이사 오고 나서 얼마 안 지나서 벽지 틈새가 벌어져서 시공 회사를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목조 주택이라 한동안은 건조에 의해서 벽지 틈새가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해 주면서 무상 수리 기간인 2년 안에는 연락해주면 언제든지 와서 고쳐 준다고 했습니다. 한번 수리를 한 뒤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또 벌어졌기에 시공사를 또 불러서 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또 벽지가 벌어졌을때를 생각하니 서로 약속 잡기도 귀찮고 작업도 별로 안 힘든 것 같아서 다음에는 제가 해보려고 작업하실 때 어떤 코킹 제품을 쓰시는지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 한동안은 문제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화장실에 앉아서 천장을 올려다봤더니 아래와 같이 또 벽지 틈새가 벌어져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런 식으로 벽지와 벽지..

텔레비전 장식장 구입

지난번에 텔레비전을 새로 산 뒤에 (클릭) 시간 날 때마다 계속 TV 장식장을 새로 알아 보고 다녔는데 가구라는게 참 비싸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맘에 들고 좋아 보이는 것은 역시나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가격이 저렴할 걸로 찾다보면 별로 마음에 안들고... 보고 다녔던 것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가격이 10만엔도 넘기에 도저히 살 수가 없었습니다. -_-;;; 경제적 여건과 타협에 타협을 해서 결국 무지루시(무인양품無印良品)에서 장식장을 구입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몇 일 뒤에 집으로 배달 된 장식장... 꽤 무겁더군요... 일본에 온 뒤로 가구는 무지루시나 이케아에서 구입하면서 언제부터인가 가구는 집에서 직접 조립하는게 당연하게 되었습니다. TV장식장 없이 위태하게 보이던 텔레비전과 잡다하게..

보안 카메라 설치

이사하고 얼마 안 지난 뒤부터 집 주변에 보안 카메라를 달까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은 직접 사서 직접 달기로 하고 작년 11월에 인터넷에서 보안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중국 업체인 H.VIEW사의 제품으로 가격부터 성능까지 제가 정해둔 기준에 딱 맞아떨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박스는 컨트롤 본체와 카메라(4대)가 들어있는 박스 2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보안 카메라를 고를 때 가격 이외에 가장 중요시했던 조건은 바로 카메라 전원 공급 방식으로 PoE (Power over Ethernet, 랜케이블로 전원 공급) 방식 제품으로만 골랐습니다. 보안 카메라를 찾다 보니 전원 케이블과 영상 신호도 RCA 케이블 방식의 제품이 많았습니다. 컨트롤러는 집안에 두고 실외에 설치할 카메라를 이어 줄 케이블이 그..

제초기 구입...

작년 10월에 제초기를 구입 한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뒷 뜰 관리할 때는 잡초는 손으로 뽑고 잔디는 제초 가위(?)로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힘들게 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 더 이상 못 해 먹겠다고 느껴서 아마존(Amazon)에서 제초기를 알아봤습니다. 제가 정한 조건은 일 년에 몇 번 안 쓰는 제초기이니 우선 가격은 1만 엔 이하, 그리고 안 쓸 때 보관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 그리고 배터리 충전과 작업 가능 시간을 신경 쓰기 싫어서 무선이 아니라 유선 일 것... 결국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 보쉬의 제초기를 구입했습니다. 제품명은 보쉬 가든 툴 ART 26 SL이라고 하네요 아마존에서 택배를 받은 뒤에 우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은 상자 사이즈에 깜짝 놀랐습니다. 상자위에 올려 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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