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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밀리다 보니 5월이 되어서야 작년 11월에 산 크리스 마스 트리 이야기를 업로드 하네요 ^^;;;


올해(2017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기로 하고 10월 중순 부터 인터넷부터 이케아 까지 

여기저기 알아보고 돌아다녀봐도 맘에 드는게 없다가

 11월 18일(토) 니토리(ニトリ:이케아와 비슷한 일본 기업)에서 4990엔 짜리 트리가 그나마 괜찮아 보여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트리가 괜찮아 보인것도 있지만 찾으러 돌아다니기 지친 점도 이날 트리를 구입한 이유중에 하나 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니토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고 올라가서 앉아 볼 수 도 있었는데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하루가 자기 방 마냥 신발까지 벋고 올라가서 소파에 앉아 올라 있었기에 기념 사진 한장 찍고 내려오게 했습니다 ^^

제품도 그렇지만 디스플레이도 역시 니토리보다는 이케아가 더 센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트리를 사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장을 보러 슈퍼에 들렸는데 

하루가 어디론가 뛰어 가길래 천천히 뒤 쫒아가 봤더니....

(요즘 뛰는게 얼마나 빨라 졌는지 눈 깜짝할 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가위바위보를 할 수있는 장난감이 붙어 있는 (정확히 이야기하면 장난감에 과자가 붙어있는) 과자를 들고

정신 없이 놀고 있었습니다. ^^;;;






하루야~하고 불렀더니 

깜짝 놀라더니 바로 장난감을 뒤에 숨겨 버렸습니다. ㅎㅎㅎ

어서 빨리 제자리에 돌려놔~~라고 했더니 몇번 저항(?)을 하다가 결국은 착하게 원래 위치에 돌려 놓았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아빠 엄마가 하는 말이 통(?)하게 되어서

천천히 설명하면 조금은 말을 들어주게 되었습니다. ^^














집에 돌아오자마자 트리를 뜯어 달라고 조르는 하루 ^^












트리의 높이가 180cm이라 그런지 3단으로 분리되어서 박스에 들어있던 트리를 꺼내서 조립을 했더니

장식을 아무것도 안 달아도 꽤 분위기가 났습니다. 

비닐 재질의 나뭇잎도 실제와 비슷한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트리와 함께 같이 들어 있던 장식품들을 하나 둘씩 달았습니다. 

위에 있는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하루가 자기 키높이에만 장식품을 달아서

카요가 하루를 안고 위에도 장식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예전에 경찰서에서 받은 인형(?)도 달아 주고







과자 상자에 그려진 호빵맨을 잘라서 호빵맨도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을 했습니다. 






LED까지 장식을 하고 났더니 제법 분위기가 그럴듯 했습니다.

(LED는 콘트롤러로 패턴을 7종류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벽에 걸어둔 가랜드도 트리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트리와 함께 들어 있던 별 장식은 반짝이(?)가 전체적으로 붙어 있었는데 

반짝이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청소하기 힘들어서 그냥 박스에 그대로 넣어두고

하루가 어린이 집에서 만들어 온 별모양 종이 목걸이의 줄을 때어서  







트리 탑에 장식 했습니다. ^^

하루가 그린(낙서?) 별이라 그런지 훨씬 더 이뻐 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트리가 하루의 기념적인 첫 크리스마스 트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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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19 23:1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5.20 09:26 신고

      여럽지 않은 내용이니 나중에 카카오톡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



2017년 11월의 이야기 입니다.


11.05 하루가 여기저기 기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TV가 하루 손이 안닿게 할려고 산 높은 장식장 (클릭) 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 졌습니다. -_-;;;

이럴거면 그냥 저거 치워버리고 계속 사고 싶었던 큰 TV랑 같이 낮은 TV장식장을 살까 고민 중 입니다...

근데 TV랑 장식장 같이 구입할려면....돈이......^^;;;  







저 높은 장식장을 사게 만든 이유가 하루가 TV 화면을 장난감으로 때리고 케이블들 가지고 놀아서 위험했기 때문인데 

한참 TV뒤에서 놀기 좋아했을때의 동영상을 보니 우리 하루가 이렇게 작았을때도 있었나...하고 아주 먼~~이야기 같이 느껴지네요 ^^;;

하루야..언제 이렇게 많이 컸냐...ㅎㅎㅎ

자세한 이야기는 (클릭)







홈센터에 갔다가 옆에 있는 쇼핑몰에 슈퍼도 있길래 온김에 장이나 보고 간다고 쇼핑몰 안에 들어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헉!!!! ~~~~유튜브에서나 보던 바로 그 호빵맨 쇼(アンパンマンショー)를 한다고 써 있었습니다.


이런 기적같은 찬스를 놓칠 수 가 없었기에 호빵맨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줄을 늦게 선 바람에 좋은 자리를 못 잡았기에 가장 뒤에 서서 하루를 목말을 태워서 보여줬습니다.







호빵맨이 나오자 이제 40이 가까운 저도 왠지 모르게 흥분을 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 시작 했습니다. ^^;;







그런데 정작 호빵맨을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 하루는 시큰둥한 표정 이였습니다..왜? 왜? 왜?????






그런데!!!!!!

목말을 태우고 있는 하루에게서 뭔가 스멜~~~~~이.....

이놈의 자식이 아빠 어깨에 앉아서 응가를 해 버렸네요..ㅋㅋㅋ

하루에게 기저귀 갈러 가자고 해도 호빵맨 볼꺼라고 안된다고 하고...냄새는 나고..하루는 무거워서 어깨랑 목이 결리기 시작하니.. 

그때부터 호빵맨 쇼가 왜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빨리 좀 끝나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

나중에 겨우 쇼가 끝났는데 기념 사진 같이 찍어 준다고 줄을 서라고 하는데 

하루에게 호빵맨 집에 갔다고 거짓말(?)을 하고 화장실로 데려가서 기저귀를 갈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쿨한 표정은 뭐였는지..호빵맨 더 보고 싶다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려서 하루에게 호빵맨 어린이 세트를 시켜 줬습니다. ^^

이제는 패밀리 레스토랑도 많이 익숙해졌는지 혼자서 음료 서버에 오렌지 쥬스 받으러 갈려고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평일에는 엄마랑 집근처 어린이집의 놀이방에도 놀러가고







셀카도 찍고...(사진찍기 참 좋아합니다.)







이제는 바나나 껍질 정도는 혼자서 가볍게 까서 먹을 정도로 많이 컸습니다.

정말로 바나나를 잘게 잘라서 줄때가 옛날 같네요..











예전에 한국에서 받아온 야채 과일 자르기 놀이 하면서 이름을 하나씩 부르는데 많이 외우고 있네요


동영상에 자막을 추가해 두었으니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지난번에도 갔었던 마치다(町田)의 파스텔(パステル)이라는 곳에 가서 또 엄마랑 가서 점심을 먹었었나 보네요 ^^

어린이 세트가 참 저렴한데 아이에게 장난감까지 선물 해 줍니다.






마치다 시립 어린이 센터 (町田市立子どもセンター)가 있다고 해서 엄마랑 둘이서 놀러 갔었는데

이런 저런 장난감도 많았고 실내라서 날씨 걱정도 없어서 좋았다고 했는데...

좀 이상한 애 엄마가 있어서 기분을 망쳐서 그 뒤로는 잘 안가게 되었습니다.











점심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지 하루가 먹을 도시락을 준비해서 갔다고 합니다.






엄마가 만들어 준 주먹밥을 잘도 먹네요 ^^

우리딸 다 컸네...ㅎㅎㅎ






일주일전에도 다녀 왔었던 야마토유토리노모리(大和ゆとりの森)가 좋았기에 

주말에 또 하루를 데리고 놀러 갔습니다.







저희도 그렇지만 하루도 한번 와 봤다고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가는 육교도 외우고 있었고 미끄럼틀 위치도 다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도 먹고 하루랑 같이 놀고 있는데 

어린 여자아이 한명이 하루에게 다가오더니 숨박꼭질 (隠れん坊 카쿠렌보)를 하자고 하면서

자기가 먼저 술래를 한다고 하면서 1부터 10까지 세고 있는데 

아직 숨박꼭질이 뭔지 모르는 하루는 숨기는 커녕 그런 언니를 보고 바로 앞에서 자기도 얼굴을 가지고 따라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더니 소리를 내서 웃었습니다. ^^;;

10까지 다 세고 난 뒤에 자기 앞에 서 있는 하루를 보고 숨어야지~~하는 아이를 보고 카요가 아직 2살이라서 잘 몰라서 그렇다면서 설명(?)을 해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둘이서 계속 뛰어 다니면서 한동안 같이 잘 놀았습니다. ㅎㅎㅎ

저 아이 엄마는 이런 공원에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아빠는 강아지를 데리고 있었는데 보기만 해도 좀 무서운 분위기 였습니다...







이날도 역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희가 좋아하는 회전 초밥집인 스시로(スシロー)에 들려서 저녁을 먹고 갔습니다. ^^






하루의 메뉴는 변함 없이 우동과 포테이토...






계속 초밥 접시를 잡고 싶다고 졸라서 하나 잡게 해줬더니 얼마나 좋아하던지

신나서 어쩔줄을 몰라 하네요 ㅎㅎㅎ






호빵맨을 좋아하는 하루에게 사주는 과자는 포장지에 호빵맨이 그려진게 많은데 이날은 포장지를 깨끗하게 씻은뒤에

가위로 잘라서 하루에게 줘봤더니 역시나...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런데...힘들게 가위로 잘라준 아빠맘도 몰라주고 바로 구겨버렸습니다..ㅋㅋㅋ 












어린이집에 하루를 가끔 몇시간씩만 맡기곤 하는데 

어느날 어린이 집에서 집 근처 신사(神社)에 놀러 갔다가 기념 사진을 찍어 왔는데...

어째 전체적인 분위기가 제가 유치원 다닐때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왠지 모르게 80년대 분위기가 났습니다...







80년대 분위기는 그렇다고 치고 혼이 나간거 같은 우리 딸래미 얼굴을 어쩔껴~~~~~~ㅋㅋㅋ







하루에게 지난번에 그림 그리기 장난감을 사줬더니 점점 실력이 늘더니 아래처럼 아빠를 그려 줬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점 몇개 찍어 놓고 아빠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사람 얼굴 처럼은 보이네요 ^^







점점 사진 찍는 기술도 늘어서 이제는 아래처럼 엄마 사진도 찍어 줍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진은 뭘 찍었는지도 모를 정도라 거의 다 지워 버립니다 ㅎㅎㅎ)






이거 왜 찍었을까요....그래도 안 흔들렸으니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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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20 06:5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5.20 09:25 신고

      하루가 자기 입으로 아빠라고 하니 믿을 수 밖에요..ㅎㅎㅎ



11.01(수)에 카요가 하루랑 둘이서 마치다(町田)에 나갔다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잠시 쉬면서 하루를 놀게 했다는데

잘 놀다가 무슨 일이였는지 혼자서 갑자기 삐쳤다고 합니다. ^^;; 







이맘때쯤부터 하루가 삐치면 아래 사진처럼 팔짱을 끼고 어딘지 모를 한 곳(?)을 주시하고 꼼짝도 안하면서

자기가 삐쳤다는 걸 어필(?)하기 시작 했습니다. ㅋㅋㅋ






11.03(금)~5(일)은 3연휴이고 날씨도 좋았기에 12월부터 추워져서 공원에 가기 힘들어지기 전에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안 가봤던 공원에 가서 도시락도 먹기로 하고 

아침 일찍부터 카요가 준비한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겨서 집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원래 가기로 했던 공원이 직접 가봤더니 도시락을 먹을 만한 분위기의 공원이 아니였기에 

급히 구글맵으로 근처의 공원들을 찾아서 돌아 다니다가 결국은 점심시간도 되었기에 -_-;;;

요코하마(横浜)의 츠츠지가오카(つつじが丘)공원이라는 작은 곳에서 우선 점심을 먹고 하루 잠시 미끄럼틀 타다가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계속 공원을 찾아다니면서 시간도 많이 흘렀고 이래저래 조금씩 짜증이 쌓이다가

계속 칭엉거리는 하루에게 크게 화를 내고 말아서 하루가 엄청 울었습니다. -_-;;;

아직도 아빠로서 미숙한 점이 많아서 반성할 점이 많습니다.

 

차가 생긴뒤로 이동은 상당히 편해 졌는데 공원 근처에 주차장이 없어서 항상 주차장 찾기가 문제 입니다.

이날도 결국은 공원에서 좀 떨어진 드럭스토어(ドラックストア:약국 같은 곳)의 코인파킹에 주차를 하고 나중에 물건을 사면서 주차 서비스권을 받아서 처리를 했습니다.


공원 앞에서 카요와 하루가 먼저 내리고 저 혼자 주차를 하고 온뒤에

공원의 그늘진 벤치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허기진 배를 달래야 했기에 바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삼각 주먹밥(おにぎり:오니기리)를 좋아하는 하루를 위해 하루의 입 사이즈에 맞게 조그맣게 만든 주먹밥을 

오물오물 잘도 받아 먹었습니다. ^^







집에서 보온병에 된장국(味噌汁:미소시루)와 함께 뜨거운 물도 따로 가져 왔기에 컵라면도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아빠를 닮았는지 컵라면도 상당히 좋아해서 항상 조금 덜어줘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염분을 낮출려고 스프에 물을 더 넣은 뒤에 조금만 줍니다.







정말로 작은 공원 이였기에 놀이기구도 미끄럼틀이랑 그네정도 밖에 없었기에 

밥먹고 난 뒤에 잠깐 동안 미끄럼틀을 타다가 차를 세워둔 드럭스토어에서 장을 본 뒤에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올때는 중간에 조금 한적한 도로에서부터 연습삼아 카요가 운전을 했습니다.

100엔샵에서 사온 초보운전 자석 스티커를 차 앞뒤에 붙였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각종 아이디어와 개성이 넘치는 초보 운전 스티커와 달리 법으로 정해진 저 디자인만 허용이 됩니다.

(고령 운전차 스티커도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미러 조정도 마쳤으니 출발~~~

아직까지 운전이 익숙하지 않다보니 카요는 운전할때마다 긴장을 하고 또 그 때문인지 운전을 하고 나서는 많이 피곤해 합니다. ^^;;







그런 엄마와는 달리 누가 운전을 하건 그저 뒤에서 과자에만 집중하는 딸래미...

차를 타면 과자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지 차만 차면 바로 과자 달라고 조르기 시작 합니다. ^^;;







전날의 실수를 교훈 삼아 다음날은 공원 분위기까지 전부 인터넷으로 알아 본 나가사카다니 공원(長坂谷公園)에 다녀 왔습니다.

이날은 도식락이 아니라 근처의 슈퍼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사서 가기로 했습니다.

이틀연속 도시락을 준비하는게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있었지만 이곳도 근처에 주자장이 조금 덜어진 슈퍼의 주차장 밖에 없었습니다.


아빠가 100엔 샵에서 종이컵과 일회용 접시등을 사는 동안 옆에 있는 오락실의 호빵맨 오락기에 앉아서 정신을 잃어 버린(?) 하루...ㅋㅋㅋ

그놈의 호빵맨이 뭔지 아이들이 환장을 하고 그런 아이들 상대로 하는 장사에 저도 환장(?)을 합니다..







이날도 카요와 하루를 공원에 내려준 뒤에 혼자 슈퍼에 주차를 하고 난 뒤에 공원으로 돌아 왔습니다.

공원에 야구장과 축구장이 같이 있어서 소년 축구와 야구도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늘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점심을 먹을려고 하는데....

그늘이 점점 이동해서 저희도 계속 그늘을 따라 자리를 조금씩 이동했는데

몇번 하다가 나중에는 지쳐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슈퍼에서 팔던 햄버거가 참 맛있어 보였기에 사왔는데.....

보기와는 달리 참 맛 없어서 결국은 남겨 버렸습니다. -_-;;;







이때부터 하루가 자기도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싶어해서 하루 손에 쥐어 줬더니 얼마나 좋아하던지 

신나서 여기저기 뛰어 다니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사진 찍는 법을 모르다보니 무조건 연사로 수백장 이상을 찍어대서 나중에 지우는 것도 일이였습니다. ㅎㅎㅎ







강아지를 좋아하다보니 전혀 모르는 아주머니가 강아지 산책시키고 있는 곳에 가서도 사진을 찍을려고 하네요...













뭐가 그리 신나는지 입이 찢어질듯이 크게 웃네요 ^^







저 두명이 항상 웃을 수 있고 고생 안 시킬려면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 공원은 놀이기구도 꽤 충실했는데 하루에게는 아직 타기 어려운 미끄럼틀도 많아서 그런지

하루가 미끄럼틀 몇번 타 보더니 모래 사장에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모래사장에서 같이 앉아서 지쳐보고 있다가 햇볕이 너무 강하고 허리도 아파서

모래 사장이 보이는 조금 떨어진 벤치에 앉아서 하루를 지켜보고 있으니






모래사장과 아빠가 앉아 있는 벤치를 몇번이고 왕복하면서 아빠손에 모레를 나르기 시작 했습니다. ^^






하루야~~~근데 아빠 모래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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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13 23:1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5.14 20:57 신고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다가도 한번씩 화를 낼때가 있네요...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2. Favicon of http://sameworld.tistory.com BlogIcon 차포 2018.05.14 09:20 신고

    편의점-수퍼버거는 거기나.여기나 맛없는건 똑같나 보네요...

    가장은. 가장.....내가 울어야 식구들이 웃지요 뭐 ㅎㅎㅎ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5.14 20:58 신고

      보이기는 참 맛있어 보였는데...
      안타까웠습니다. ㅎㅎㅎ




인터넷에서 좋은 공원의 정보를 입수하고 11.01(목)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2018,05.05) 달력을 보니 작년 11월 1일은 공휴일도 아니고 평일 이였는데 하루 휴가를 내고 다녀왔었는지....

블로그가 밀리다 보니 기억도 없고 이런 문제도 생기네요..^^;; 


아무튼 차를 타고 집을 출발한지 40분 정도가 지나서 카나가와현(神奈川県) 야마토시(大和市)에 있는

야마토 유토리노모리(大和ゆとりの森)라는 공원에 도착 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원으로 건너가는 육교 위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공원 바로 옆이 일본 해상 자위대(海上自衛隊)의 아츠기 항공 기지(厚木航空基地)라서 활주로와 함께 항공기들도 보였습니다.







육교를 건너자 인터넷에서 본 사진 그대로 공원에 놀이기구가 펼쳐져 있었고

인터넷에서 본 사진보다 실제로 더 많은 놀이기구가 있었습니다.

바닥도 아이들이 넘어져도 안 다치게 말랑말랑한 재질(폐타이어?)로 되어 있어서 넘어져도 안심이고

모레가 아이 주머니나 신발 속으로 들어갈 일도 없었습니다. ^^ 







그런데 활주로가 바로 옆이라 이착륙 연습 중인 각종 비행기와 헬리콥터가 쉴새 없이 뜨고 내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공원 구경을 하고 있던 도중....

우우우우웅~~~~~하는 강력한 엔진음과 함께 대형 항공기 한대가 착륙 자세로 공원 위로 접근을 했는데....








그 박력(?)이 장난이 이였습니다.

공원이 착륙지점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만이 아니라 

대포만한 렌즈를 세워두고 항공기 사진만 찍는 마니아 들도 많았습니다.






몇번이고 이착륙을 했기에 동영상도 찍어 봤는데 역시나 실제로 느낀 그 박력은 잘 표현이 안되네요..

(저는 전투기등 항공기를 좋아하기에 멋있게 느꼈지만..아이가 있다보니 혹시라도 공웡에 떨어지면 어떻하나 조금 걱정도 되었습니다)







항공기가 뜨건 내리건 상관 없이 하루는 좋아하는 미끄럼틀이 그것도 여러 종류가 여기저기 있어서

정신 없이 돌아다니면서 미끄럼틀 타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











얼마나 신났는지 소리를 지르면서 즐거워 했습니다. ㅎㅎㅎ







공원안에 있는 미끄럼틀을 하나 둘 씩 정복(?)해 나가더니 







결국에는 공원안에서 가장 난이도(?)가 가장 높은 미끄럼틀을 타고 싶다고 엄마 아빠를 졸랐습니다.









그러나 하루 혼자서는 올라갈 수 없는 미끄럼틀이라 우선 카요가 하루를 안고 미끄럼틀 위로 올라갔는데

막상 위에 올라가더니 무섭다고 엄마 품에 안겨서 울어 버렸습니다. ^^;; 


사진에 보이는 곳까지는 사다리처럼 된 곳을 올라가야 하는데

아직까지 양보와 차례 라는걸 모르는 아이들이 서로 올라가겠다고 달라 붙는 바람에 올라가기 참 힘든 곳 입니다.







무섭다고 울던 하루는 엄마와 미끄럼틀을 한번 타보더니 재미있다고 몇번이고 계속 또 타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카요가 고생이 많았습니다.







결국 계속된 하루의 미끄럼틀 요청으로 인해 체력이 고갈 된 카요와 교대하여 하루와 같이 미끄럼틀을 탔습니다.






아빠는 두번만에 질렸는데 하루는 질리지도 않는지 몇번을 타건 신나서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












어지러워서 눈이 돌고....






아이를 안고 사다리를 올라서 몸이 여기저기 쑤셔도 딸아이가 신나서 웃는 얼굴을 보면 몇번이고 힘을 내게 되더군요..ㅎㅎㅎ







그러나 저도 이제 40이 가까운 나이라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어서

하루를 잘 꼬셔서 몸이 조금 편한(?) 미끄럼틀로 변경을 했습니다. ㅎㅎㅎ







2살짜리 아이는 저리도 잘 뛰어 다니는데 아빠는 이제 걷는 것도 힘들어 집니다....








결국은 하루야~~이번에 딱 한번만 더 타고 끝이야~~라고 설득을 하고야 맙니다...ㅋㅋㅋ

(카요가 찍은 사진인데 참 마음에 듭니다. ^^)






뭐라고 말하는지 쫑알 쫑알 잘도 떠드네요..ㅋㅋㅋ

그나저나 마지막이라고 아빠랑 한 약속은 어디 갔는지 내려오자 마자 다시 뛰어 올라 가네요...^^;;







타잔 로프도 있었기에 아이들 사이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다가 







혹시나 하고 한번 태워 줬더니 예상과는 달리 아주 잘 매달려 있더군요 ㅎㅎㅎ






그러나 혹시라도 줄에서 떨어질까봐 뒤에서 계속 달리면서 쫒아 갔습니다. ^^;;

타잔 로프도 몇번을 타고 났더니 점점 어두워 지기 시작해서 더 놀고 싶어 하는 하루에게 다음에 또 오자고 달래고 나서야 공원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유료 였지만 저렴했고 이런 공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상당히 만족했기에 정말로 다음에 또 오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상당히 좋았을텐데...그것만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저희 가족이 회전 초밥집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시로(スシロー)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 왔습니다.





아직 초밥을 못 먹는 하루는 항상 라멘이나 우동이랑 감자튀김을 시켜 줍니다. ^^

둥지에서 엄마새가 가져다주는 먹이를 기다리던 아기새 마냥 입을 쩍~~하고 벌리네요 ㅋㅋㅋ

조그만게 얼마나 깔끔을 떠는지 한입 먹고 입닦고 한입먹고 입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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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15 18:53

    비밀댓글입니다



이사 했을때부터 이해할 수 없었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주차장의 잡초(?)로밖에 안 보이던 화초들을 전부 뽑아 버리고 

그자리를 이쁜 색깔(?)의 자갈을 깔기로 했습니다








11월 4일(토) 우선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심어져 있는 화초를 전부 뽑아 버렸습니다. 

(그전에도 코너에 심어져 있던 나무도 한그루 뽑았습니다.)







화초 제거 작업을 완료한 뒤에 차를 끌고 집 근처에서 가장 큰 홈센터가 가서 

10kg 자갈 4봉지 함께 






잡초가 나오는 것을 억제해주는 방초(防草) 시트를 10m 사가지고 왔습니다. 







홈센터에서 팔고 있는 많고 많은 자갈을 보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 있는 멀티 컬러를 구입 했습니다. 







첫날 작업을 하고 났더니 이날 사온 4봉지로는 어림도 없어서 

다음날(일요일)에 카요와 함께 다시 자갈을 사러 홈센터에 또 다녀 왔습니다.


이때쯤부터 카요가 운전 연습을 시작 했기에 홈센터까지 운전 연습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셀프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법도 가르쳐 줬습니다.

(사진을 보니 이때까지만 해도 레귤러가 리터당 129엔 이였네요..지금은 싼 곳에 가도 135엔...-_-;;;)






카요의 기념적인 첫 주유는 27.77 리터 였네요 ㅎㅎ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작업 내용은 우선 흙을 어느정도 퍼내고 그위에 방초(防草)시트를 모양에 맞춰서 자른 뒤에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그위에 사가지고 온 자갈을 뿌리고 밟아 주면서 자리를 잡아주면 끝인데....

원시적인(?) 도구만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퍼낸 흙을 처리하는 것도 일이라 뒷뜰의 잘 안보이는 곳에 처리를 했습니다.







여러가지 색이 있는 자갈을 넣어 두었는데 작업하면서 흙으로 더러워져서 별로 안 이뻐 보였지만.







물을 뿌리면서 간단히 청소 하고 난뒤에 다시 보니 예상했던 모습이 나와서 혼자서 만족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혼자서 실실 웃으면서 여기보고 저기보고 주차장에서 혼자 사진찍는 모습을 이웃 사람이 봤으면 어떻게 생각했을런지 ㅋㅋㅋ


결국 이틀동안 주차장에 부은 자갈이 10봉지로 100kg이였는데

원래 주차장에 있던 자갈도 이용 했기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자갈을 전부 새로 사서 교체 했으면 몇킬로인지...그리고 비용도 얼마나 들었을런지......허허허

(당연한 소리이지만 자갈도 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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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4일(화)...

오늘 드디어 카카오 스토리 채널(https://story.kakao.com/ch/mcboiler)의 구독자 수가 3천명을 넘었습니다. ^^

정말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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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스토리 채널 구독자 3천명 달성~~~  (2) 2018.04.24
  1. Favicon of http://jutopista.tistory.com BlogIcon Utopista 2018.04.25 16:29 신고

    축하드립니다...^^


11월 3일 금요일...


아침 일찍 아마존으로부터 큰 박스가 도착 했습니다. ㅎㅎㅎ








박스의 내용물은 바로 하루의 새로운 자전거용 차일드 시트 입니다.


하루가 점점 크면서(몸무게가 늘면서) 자전거 핸들에 달려있는 시트가 카요에게 점점 부담이 되기 시작 했기에

시트를 뒤에 달아 주기로 하고 뒤에 장착하는 차일드 시트를 구입 했습니다.


저희가 구입한 시트는 브릿지스톤의 루라비 디럭스2라는 제품으로 11,000엔에 구입했습니다.







금요일이였지만 공휴일이였기에

성격상 못참고 박스를 뜯자마자 바로 들고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ㅎㅎㅎ


집앞 주차장에는 카요가 내다놓은 쓰레기통이 있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쓰레기 수거일에 자기집 앞에 놓아 두어야 합니다.

(그것도 집밖 도로에 놓아 두면 안됩니다.)

쓰레기 봉지를 그대로 놓아두면 까마귀가 봉지를 다 뜯어 버리기에 홈센터에서 사온 쓰레기통안에 넣어 둡니다.

(각 가정마다 쓰레기통 디자인도 사이즈도 개성이 넘쳐 흐릅니다 ㅎㅎㅎ)







이식 수술(?)을 하기 전 자전거의 마지막 모습을 기념으로 사진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앞에 달려 있는 차일드 시트는 자전거를 살때부터 달려있던 순정 시트로 뒤의 카고는 별도로 사서 장착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하루 앞에 태우고 가다가 넘어진 적도 있지만 하루의 몸무게가 무거워지면서 핸들링이 확실히 무거워지긴 했습니다.







우선 뒤의 카고를 분리~~~~

(자전거 샀을때의 순정 상태로 돌아 왔습니다. ㅎㅎㅎ)







이날 처음 봤는데 아이 몸무게와 차일드 시트를 합쳐서 27kg까지만 장착 할 수 있다고 써 있네요. 







그리고 앞에 달려 있던 차일드 시트를 분리하고 났더니 

자전거의 분위기가 몰라보게 변했는데 왠지 모르게 미국의 로우 라이더 처럼 보였습니다. ㅋㅋㅋ







고정 나사를 조금 풀렀더니 핸들이 확 재껴(?) 졌습니다. ^^;;








우선은 뒤에 달았던 카고를 핸들에 장착 했습니다.







카고는 원래부터 앞이나 뒤 전부 달 수 있는 제품 이였지만 

앞에 달기 위해서는 핸들에 고정하는 아래 사진의 부품을 따로 구입해야 했습니다. 

(가격은 900엔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자전거 시트를 뒤에 장착함으로써 이날의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의외로 시간이 걸려서 이래저래 1시간 가까이 작업을 한거 같습니다.

처음 모습과 비교하면...음~~~어째....카고가 앞에 달려서 그런지 자전거 모습이 어색하고 폼이 안나는데

카요는 자전거 타기 편해졌다고 좋아했습니다.


하루도 자전거 뒤에 달려 있는 의자를 보자마자 흥분해서 자기 힘으로 혼자 올라가서 앉아서 빨리 자전거 태워 달라고 했습니다. ^^;;

할 수 없이 시승(?) 삼아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







자전거 의자를 고르면서 혹시라도 하루 태우고 가다가 넘어졌을때 하루 머리를 확실히 보호해 줄 수 있고

하루의 가방을 걸어 둘 수 있는 머리 보호 부분의 디자인을 중요시 했습니다.

의자를 뒤에 장착함으로써 하루도 좋아하고 카요도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원래 달려 있던 앞 장착용 차일드 시트는 깨끗하게 씻어서 창고에 보관하고 있는데...

나중에 상황봐서 중고로 팔던가 어떻게 처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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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의 이야기 입니다.


중고로 구입한 차량이 총 주행 거리는 25,000km로 짧았지만 10년이나 된 오래된 차량이다 보니

별 효과는 없을 것 같았지만 엔진 룸 청소와 함께 연비향상을 해준다는 첨가제를 하나 사서 차에 넣어 봤습니다..







그 뒤로도 연료 분사 노즐 청소제등도 넣어 보았지만 예상대로 효과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ㅎㅎㅎ

오랜된 차인 만큼 요즘 나오는 경차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시내 주행 연비가 13km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연비도 그렇지만 차를 받아 온 뒤로 가장 신경이 많이 쓰였던 곳은 바로 헤드라이트.....







상대적으로 깨끗한 차량 내외관과는 달리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어필(?)하고 있는 헤드라이트...

불투명한 정도를 넘어서 아예 누렇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어차피 가격만 보고 싸게 구입한 중고차이니 그냥 대~~충 타면 될텐데...

성격상 결국은 못참고 아마존에서 아래의 연마용 스펀지 세트를 주문 했습니다.







스펀지가 도착하고 주말이 되자마자 바로 들고 나가서 미리 사두었던 연마제를 살~~살 바르고

스펀지를 전동 드라이버에 연결 한 뒤에 힘을 주어서 누르듯이 연마를 하고 났더니...

헤드라이트와 함께 제기분도 활짝 개었습니다. ^^







연마 전후를 비고하면 정말로 결과가 만족 스러웠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본 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스펀지 사는김에 같이 주문한 발수제(?)

시공(?)할때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만

스프레이를 뿌리고 가볍게 닦아주는 것 만으로 효과 만점 이였습니다.

농담 조금 보태면 비오는 날 와이퍼 안켜고 달려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







그뒤로 자동차로 출퇴근 하면서 시계가 보기 힘들고 배터리 상태도 신경 쓰여서

전파시계와 전앞을 볼 수 있는 아래 제품을 또 아마존에 주문을 했습니다.

필요는 없지만 자동차 실내외 온도도 확인 할 수 있도록 온도 센서가 달려 있었습니다.







이것도 도착하자마자 성격상 참지 못하고 퇴근하고 와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들고 차로 향했습니다.

보기 편한 위치에 설치한 뒤에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또 차를 여기저기 뜯어내고 배선을 최대한 감추고 나서야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파 시계인데 아직 수신되지 않은 상태라 시간이 12:09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저 시간까지 작업한건 아닙니다. ㅎㅎㅎ ^^;; 







표시 색상은 아래처럼 흰색이나






파란색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흰색이 낮에 가시성이 더 좋아서 흰색으로 설정했습니다.

배터리 전압도 12.1v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압이 12볼트 이하로 떨어지면 경고등도 들어오니 배터리가 방전되서 갑자기 시동 안걸리기전에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배터리 충전기와 함께 점프선 (일본에서는 부스터 케이블ブースターケーブル이라고 합니다) 도 하나 사두고 싶은데....^^;;






아~~외부 온도 센서는 운전석 문 쪽에 달아두었는데...

실내 온도도 실외 온도도 실제 온도보다 +5도 정도 차이가 있었지만,

뭐 처음부터 온도는 신경쓰지 않았으니 그닥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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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es-today.tistory.com BlogIcon 예스투데이 2018.04.24 00:24 신고

    예전에 카 라식이라고 불리던 그거군요~ ㅎㅎ 저도 제 첫차 마티즈 헤드라이트 열심히 카 라식 해줬던 게 생각나네요~

10월 29일 (일) 이온 몰(イオンモール:일본의 쇼핑몰) 츠키미노(つきみ野)점에 놀러 갔다가

게임센터에서 하루 자동차 게임기도 태워주고..(물론 동전은 안 넣어줬지만 ^^;;)

*이온몰 츠키미노 점은 지금은 건물 새단장을 위해 폐점 되었습니다.







푸드코트에서 나가사키 짬뽕도 시켜서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하루가 나가사키 짬뽕을 참 좋아 합니다. 특히 짬뽕 국물은 게눈 감추듯이 마셔 버립니다 ㅎㅎㅎ







점심을 먹고 나서 카요가 장을 보는 동안 저는 이온몰 안에 있는 와이와이 파크(わいわいぱーく)라는 놀이방에 하루를 데리고 갔습니다.

요금은 처음 30분은 500엔으로 이후 10분에 100엔씩 시간을 연장 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600엔의 데이패스가 있는데 주말과 휴일을 안타깝게도 데이패스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보호자는 무료인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놀이방에 처음으로 데리고 갔는데 넣어(?)주자마자 물만난 물고기마냥 활기차게 여기 저기 뛰어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












타코야키(たこやき) 놀이 세트를 가장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ㅎㅎㅎ







아빠도 기념으로 얼굴 도장 하나 찍어 두었습니다. ㅎㅎ







아이들 입힐 수 있는 의상도 준비 되어 있었기에 마츠리(祭)용 핫피(はっぴ)를 입혀 줬습니다.

하루도 싫지 않았는지 계속 입고 있더군요







하루가 손에 들고 있는건 카메라 모양 장난감인데 

뭐가 그리 맘에 들었는지 놀이방안에 있던 똑같은 장난감을 전부 모으더군요 







타코야키 판매 놀이 세트로 가더니...










스펀지로 만들어진 타코야키를 하나 들고 아빠한테 냅다 뛰어와서 아빠 먹으라고 건내주네요 ㅎㅎㅎ







놀이방안에 있던 카메라 장난감을 전부 모으고서 흡족한 표정의 딸래미..

















처음부터 타코야키 놀이 세트에서 놀고 싶었던거 같은데 다른아이들이 있어서 주변만 서성이다가

아이들이 없어 지고 나니 바로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가서 타코야키 판매(?)를 시작 했습니다. ^^







아빠한테 타키야키도 팔고 돈도 잘 받아서 계산대 금고에 잘 넣어 둡니다.

한두번 해보더니 나중에는 계산대 사용법도 자연스럽네요 ㅎㅎㅎ

엄마가 요리하는걸 보고 배웠는지 달걀 깨는 법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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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30분만 놀까 했는데...

역시 30분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카요도 장보는데 시간도 조금 더 걸린다고 연락이 왔고

하루도 이상태로는 절대로 안나간다고 할꺼 같아서 조금씩 연장하다가 결국 1시간 10분 놀고 나왔습니다. ^^

1시간 이상 뛰어 놀고 나더니 하루도 만족(?)한건지 지친 건지 모르겠지만 그만 집에 가자고 했더니 순수히(?) 따라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루의 놀이방 경험이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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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드디어~~드디어~~~

하루가 사과를 먹었습니다 ^^

지금까지 바나나 이외의 과일은 입에도 안 델려고 하던 하루 였는데 

갑자기 무슨 일인지 엄마가 건내준 사과 조각을 살~~~짝 깨물어 보더니 괜찮았는지

한조각을 전부 다 먹 었습니다 ^^






사과먹다 말고 왜 갑자기 아빠를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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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가는 장난감과 풍선들로 카요가 매일 정리해도 너저분한 거실...-_-;; 






포도 장난감 가지고 응가 놀이를 시작한 하루 ^^;;

지금보니 저때 머리가 많이 길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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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도 많아져서 밖에서 걷다보면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지 모를 정도로 

걸거리에 핀 꽃도...버려진 종이 조각도 하나하나 전부 확인하고 뭔지 물어보고...







교육방송 보면서 밥 먹다가 말고

노래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한 딸래미








집근처 빵집에서 파는 카라멜 빵을 좋아해서 종종 사주곤 했습니다.

역시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지는 않고 저도 먹고 싶어집니다 ㅎㅎㅎ) 






집에 달려 있는 식기 수납장(食器棚)이 불편해서 새로운 식기 수납장도 알아보고 

정원에 작은 썬룸도 만들까 하고 주말이면 여기저기 가구업체와 썬룸 제조 업체의 쇼룸을 구경 다녔습니다.


릭실(LIXIL)의 사가미하라(相模原) 쇼룸에 구경 갔을때 키즈 스페이스에 하루가 좋아하는 호빵맨의 놀이기구와 함께   







주방 놀이기구도 있어서 하루가 아주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이케아(IKEA)에 가도 주방 놀이기구가 있는 곳 부터는 이동하기가 힘들 정도로 하루가 주방 놀이를 좋아 합니다. ^^;;












아빠가 출근 하려고 아침에 일어날때 같이 일어나서 1층에 내려와서 눈도 다 뜨지 못한채로 호빵맨 틀어 달라고 조르는 하루..^^;;

더 푹~~자도 되는데....

아침은 아직 많이 추웠을때라 호빵맨 틀어주면서 담요를 덮어주면 아빠가 집을 나서기 전까지 그대로 꼼짝도 않고 앉아 있습니다. ㅎㅎ







라라포트(ららぽーと:일본의 쇼핑몰)에 있는 무지루시(無印用品:무인양품)에 갔다가 지쳐서 전시되어 있던 소파에 앉았다가

헉~~앉는 순간 어머 이건 사야돼~~라고 느낄 정도로 한번에 반해서 바로 카요를 불러서 한번 앉아 보라고 하면서 

지금 쓰고 있는 소파는 사이즈도 작고 낡았으니 이걸로 바꾸자고 설득을 시작 했습니다만 







저희에게는 가격이 좀 비싸서 세일 기간에 다시한번 알아 보기로 하고 가게를 나왔지만....

그뒤로도 소파가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







쇼핑몰 안에 아카짱혼포(アカチャンホンポ:유아용품 체인점)도 있었기에 들렸다가 

하루한테 선물로 호빵맨 인형을 하나 사줬습니다. 

(이날 사준 호빵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하나씩 하나씩 캐릭터 인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ㅎㅎ)







아직까지도 할로윈의 의미도 이해를 못하고 있지만 일단 할로윈 간판 에서 기념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뭐 먹을까 하다가 쿠시아게(串揚げ:꼬치튀김)집이 있어서 봤더니 

 







어른 한명에 1600엔(소비세포함 1728)엔으로 70분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가게 였는데

메뉴도 뷔페처럼 자기가 골라와서 직접 튀겨 먹는 스타일이라 재미 있어 보였기에 이곳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거기다가 3살 이하인 하루는 무료 ^^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붐벼서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쓰고 잠시 기다렸다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 받고 난 뒤에

가게 안을 둘러 봤더니 꼬치 튀김 말고로 이런저런 메뉴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







테이블에서 자기가 직접 튀겨 먹는 방식이라 하루에게 주의를 하면서 튀겨야 했습니다.

저희들이 이날 먹은 건 새우와 소고기가 대부분 이였습니다. ㅎㅎㅎ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먹고 싶을때 바로 튀겨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참 맛있었습니다. ^^






다 먹고 난 뒤에 보니 아래처럼 꼬치가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ㅎㅎㅎ

하루는 튀김은 잘 안 먹어서 카레 라이스를 먹었습니다.


처음 가본 곳 이였는데 꽤 맘에 들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룸즈 타이쇼도(Room's 大正堂)라는 가구 업체의 전시장에 식기 수납장 구경 갔을때도 카요가 가구를 보는 동안

키즈 스페이스가 있어서 데리고 갔더니 장난감은 없었지만 아주 커다란 곰 인형이 누워 있었습니다.

역시 장난감이 없어서 그런지 하루도 금방 질려 했습니다. ^^;; 







가구가 별로 맘에 드는게 없어서 금방 전시장을 나와서 뭐할까 하다가 근처의 이온몰(イオンモール)로 이동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고

(아빠 닮아서 배만 불룩하게 나오네요 ㅎㅎㅎ)







하루도 오락실에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전은 하나도 안 넣어 줬는데도 잘 놀더군요. ㅎㅎㅎ)







하루 머리가 많이 길어서 집에서 잘라 줬는데...

그만....제가 앞 머리를 너무 짧게 잘라 버렸습니다. ^^;;







아직 아무것도 몰라서 정말로 다행 입니다.

조금 더 컸으면 울구 불구 아빠 싫다고 했을텐데...

아직 어려서 그저 좋다고 신나 했습니다. 








볼때마다...아이고~~저걸 어쩌나...ㅎㅎㅎ

미안하다 딸아...ㅋㅋㅋ








카요는 하루한테 화를 내려다가도 얼굴을 보면 웃어 버린다고 했습니다. ㅋㅋㅋ

80년대 성룡 같네요







그림 그리기 연습도 할겸 하루가 여기저기 키즈룸에서 가지고 놀아 본 뒤로 좋아했던 

그림 그리기 놀이도 하나 사 줬습니다.

크래용 들고 벽지에 낙서할까봐 걱정도 되었기에 안전(?)한 자석 방식으로 사줬습니다. ㅎㅎ







호빵맨 얼굴 스탬프도 찍을 수 있어서 





하루가 상당히 맘에 들어 했습니다.






하루의 그리 그리기 장난감 개봉기....


(동영상에 자막 추가해 두었으니 화면의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이건 카요가 그린 그림인데 저도 그려져 있네요 ㅎㅎㅎ







그리고 화장실 연습 더 잘 하라고 호빵맨의 변기 보조 의자도 사줬습니다.

점점 집안에서 호빵맨이 안 보이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호빵맨 용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빵맨 노래 소리를 듣고 후다닥 달려 나오는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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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요는 머리짧은 하루가 귀엽다고 하는데 저는 머리 길었을때가 더 이쁜것 같습니다. ^^







근처 유치원에서 설명회를 한다고 해서 카요가 하루를 데리고 견학을 다녀 왔는데

놀이터에서 놀아도 된다고 해서 잠시 같이 놀아 줬나 봅니다.













일본의 유치원들은 버스 치장(?)에 꽤 힘을 쓰고 있다는 걸 길거리에 보이는 유치원 버스들을 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제가 다니던 인천의 송도 유치원은 그냥 파란색 봉고 였는데..ㅎㅎㅎ












유치원 견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카요랑 하루 둘다 좋아하는 빵집에 들렸다가

호빵맨이 그려진 빵을 보고 흥분한 하루가 빵을 잘라버려서






계획에도 없던 호빵맨의 빵을 사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







간식을 먹고 잠시 산책을 나갔더니 동네 아주머니들이 할로윈이라고 

아이들에게 할로위 풍선과 과자들을 나눠 줬다고 하네요... 






아빠랑 같이 숫자 세기 연습을 시작했는데...

자꾸 여섯을 까 먹네요 ^^;;;

그래도 한번더~라면서 계속 하는 하루가 대견 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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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루마루 2018.04.14 22:56 신고

    하루 앞머리 엄청 귀엽습니다!! 유치원 버스도 입체적이어서 신기하네요~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4.15 09:44 신고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본 유치원 버스들 보면 정말로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많이 달려 있습니다.

  2. 스고이네 2018.04.18 02:17 신고

    전 아들밖에 없는데 하루같이 귀여운 여자아이 하나 낳고 싶네요 ㅠㅠ 블로그 글들이 너무 잼있어서 즐겨찾기 하고 보는중 입니다. 업로드 자주자주 부탁 드려요 ㅎ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4.18 20:55 신고

      즐겨찾기까지 해주시고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밀린 이야기들도 엄청 많아서 빨리빨리 업로드해야하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잘 안나네요 ^^;; 최대한 빨리 업로드 할테니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주세요

  3. Favicon of http://ccpd.tistory.com BlogIcon 차차PD 2018.05.04 18:29 신고

    아이에 웃음이 해맑고 이뻐요
    저도 딸이 낳고싶어요
    잘보구가용 ♡꾹^^
    제 임신소식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용^^


10월 1일 (일)  전철 타고 마치다(町田)역 앞에 외출 나갔다가

하루 옷이나 좀 볼까 하고 유니클로에 들렸다가 유니클로 로고 앞에서 모델처럼 포즈 취하고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유니클로에서 나와서 저희 가족이 회전 초밥집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시로(スシロー)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역시나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날때까지 한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예약도 가능하니 다음부터는 가기전에 예약하고나서 가야겠습니다.)






하루한테는 언제나 처럼 라멘이나 우동을 시켜주고 

(하루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은 정말로 면 종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






감자튀김도 하나 같이 시켜 줍니다.

저희가 회전 초밥집 중에 스시로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저희 입맛에 맞는 것도 있지만

라멘도 다른 체인점들 보다 맛있고 무엇보다 새우튀김 초밥 같은 튀김류가 참 맛있기 때문 입니다.

저희가족 세명이 가서 배불리 먹고 나와도 지갑에 부담이 없는 점도 매력적 입니다. ^^ 






하루가 화장실 연습을 시작하기전에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하루가 가장 좋아하는 앙팡만(アンパンマン:호빵맨)의 화장실 연습 책을 선물 해 주었습니다. ^^


엄마한테 책을 선물받은 하루 ^^ 

(동영상에 자막 추가해 두었으니 화면의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뭐든지 호빵맨만 그려져 있으면 그저 좋은 우리 딸래미 ㅎㅎㅎ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이유란 필요 없는 거겠지요) 

이 당시 하루는 책을 일렬로 늘어 놓기 놀이를 좋아했었습니다.

엄마가 정리해 주면 바로 다시 늘어 놓고 상당히 만족해 하는 표정으로 계속 결과물(?)을 내려다 보곤 했습니다. ^^






평일에 하루한테 아빠 어디 갔다고 물으면 회사 갔다고 대답할 줄도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엄마나 아빠가 혼자 집을 나서면 무조건 회사 가는 줄 알고 가끔 주말에 카요 혼자 장보러 나가도 

엄마 어디 갔다고 물으면 엄마도 회사 갔다고 합니다. ㅎㅎㅎ

가끔 월요일 아침에 아빠 회사 간다고 하면 "아빠 또 회사 가고 싶냐고" 물을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아빠도 회사가기 싫은데 가야 한다고 대답할 수도 없고...이래저래 마음이 복잡 해 집니다. ㅋㅋㅋ (역시 로또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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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집 청소하는 엄마를 보고 따라하는 건지...

갑자기 스팀 청소기의 헤드 부분만 들고와서 진공 청소기로 청소하는 거 마냥 자기 의자 밑은 계속 긁었습니다. ^^;;

 비싼 돈 주고 한 마루 코팅 안 벗겨지게 조심해 하루야~~~






엄마를 따라하는 것만이 아니라 엄마한테 청소를 가르치려고까지 하네요 ㅎㅎㅎ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는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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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는 기저귀 한장 차고 뛰어 다닐때가 많은데 가끔 보면 아래 사진처럼 장난감들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집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어린이 집이 어린이집에 등록한 아이들이 아니라 

어린이 집에 안다니는 동네 아이들도 와서 놀 수 있도록(단지 보호자가 동반이 조건) 항상 전용 공간을 열어 두고 있는데

카요가 찍어 온 동영상을 보니 장난감들도 책도 많고 생각보다 꽤 잘 꾸며 두었네요.


이날은 우연히 놀러온 아이가 하루 혼자 였었나 봅니다.






몇일전에 사준 호빵맨의 화장실 연습책으로 사전 교육(?)을 마친 하루를 드디에 실전(?)에 투입 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기에

우선은 변기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줄려고 기저귀를 찬채로 변기에 앉기 연습부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서워서 절대로 안 앉을려고 했었는데 이제 앉는것 까지는 문제 없이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






하루를 위해서 변기 의자도 화장지 걸이도 전부 호빵맨으로 도배를 해 주었습니다. ^^

나올리 만무한 응가가 나왔다고 결과를 보고 하는 우리 딸래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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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연습으로 고생한 딸래미를 공원으로 데리고 나와서 좋아하는 그네도 태워주고 미끄럼틀도 태워 줬습니다.

공원 와서 노는 것 까지는 좋은데 집에 가자고 하면 더 놀꺼라고 집에 안간다고 하는 바람에 참 힘이 듭니다 ^^;;






여기저기서 받아 온 홍보용 풍선들이 점점 그 수를 늘려 나가고 있는데

하루는 파랑색이 가장 좋은지 꼭 파란색 풍선만 받아오고 있습니다.







주말에 근처 유치원이 운동회를 하는데 누구나 다 와서 구경해도 된다고 해서

하루가 나중에 들어갈 수도 있는 유치원이기에 유치원 시설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해서 구경을 다녀왔는데

유치원 안으로 들어 갔더니 운동회는 옆에 있는 초등학교의 운동장에서 한다고 해서 유치원 구경은 못하고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에 들어서니 이미 운동회로 분위기가 많이 달아 올라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운동회는 엄마들이 시장에서 튀겨온 박스에 담긴 닭튀김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운동회라고 받은 용돈으로 화약총도 사고 이름도 모르는 아이스 크림 콘도 사먹으면서 

수줍게 여자아이 손잡고 율동(?)을 하던(가끔 손 잡지 말고 한 손가락만 잡으라던 까칠한 아이도 있었네요) 기억이 선명한데... 

이날은 제가 기억하고 있던 운동회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ㅎㅎㅎ 


이날 구경온 아이들에게 무료로 공을 나눠 줬는데 저희는 늦게 가서 받을 수 가 없었습니다.

공을 못 받은건 괜찮은데 하루가 다른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공들을 보고 하루도 달라고 할까봐 그게 걱정 이였습니다. ㅎㅎㅎ






유치원 운동회라 그런지 만국기가 아니라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






10월이라고는 하지만 더운 날씨와 땡볕에 잠시 구경하고 있던 저희들도 지쳤는데

아침부터 자리잡고 앉아서 응원하고 계시는 가족들을 보면서 몇년 뒤 저희 모습일거라고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지치기 시작 했습니다.

유치원 운동회인데 무슨 야구장 외야석에서 홈플레이트 촬영하는 사진 기자들 같은 엄청난 망원 렌즈를 세워 두고 

손자 촬영 하시는 할아버지를 보고 깜짝 놀란 기억도 있네요 그것도 두분이나...ㅎㅎㅎ






저 조그만 아이들이 부모님 앞에서 율동하는 모습을 보니 참 귀엽더군요 ^^






날씨가 너무 덥기도 했고 아는 아이 하나 없는 운동회였기에 20분 정도 구경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 앞 계단에 앉은 하루에게 "하루 몇살~~"하고 물으니

두살~~이라면서 네 손가락을 펴 보이더군요..








아빠가 입이 심심해서 뜯어 먹던 톤가리콘(こんがりコーン:일본 꼬깔콘)을 보고 달려온 하루에게 하나 줬더니

맛있다고 잘 받아 먹길래 열손가락에 전부 끼워 줬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아빠 닮은 저 배는 어떻게 해야 할지...







화장실 연습은 어느정도 변기에 앉는건 적응이 되었기에 실전 모드(?)로 기저귀를 벗기고 앉히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무런 결과물(?)은 안나오고 있는데 물내리는게 재미 있는지 꼭 변기에서 내려오면 물을 내리네요 ^^;;






밤에 잠자기 전에 엄마랑 같이 이빨 닦고 와서는 마지막에 꼭 아빠한테 깨끗한 이빨을 자랑하는 하루 ^^






점점 과자 맛을 알게 된 하루..

이제는 아빠는 먹는 건 무조건 자기도 먹을려고 해서 하루 앞에서 맘 편히 뭘 먹지를 못합니다.

결국은 맥주 안주로 사두었던 캇파 에비센(かっぱえびせん:일본 새우깡)도 하루에게 뺐겼습니다.

아직 어려서 과자를 먹일때는 아이용 과자를 주고 새우깡 같은 일반적인 과자는 아주 가끔 조금씩만 주고 있습니다.






변기에 앉기 목표를 클리어 하자 엄마는 하루의 레벨업을 위해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장착하고 있던 아이템(기저귀)을 팬티라는 난의도가 높은 신형 아이템으로 변경 하는 강경수를 두었습니다. 






새 아이템을 받고 신난 하루는 바로 필드(?)로 나가서 성능 시험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화장실 갈때 발판용 보조 계단이랑 보조 변기의자도 직접 챙길 정도가 되었습니다. ^^


(동영상에 자막 추가해 두었으니 화면의 자막 버튼을 눌러 주세요)






2017년 10월 9일 ...

하루가 처음으로 팬티 입은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실제로는 위의 동영상처럼 신나 했었는데 사진에는 어째 표정이 어두워 보이네요 ^^;; 







우리딸 화이팅~~~~







이제는 슈퍼에 가면 아이용 쇼핑 바구니 하나 꺼내 들고 후다닥 과자 코너로 달려가서 

아빠 엄마가 사준다는 말도 안했는데 자기 맘대로 고민하면서 과자들을 고르기 시작 합니다...

그러나 착하게도 돌려 놓으라고 하면 울지 않고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 놓습니다.

아주 가끔 사달라고 조를때가 있는데 그럴때마 한번씩 사주곤 합니다.  








역앞 있는 미소 라멘 집에서 처음으로 들려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온 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습니다.

제 자전거는 전동 자전거가 아니라 언덕길은 힘이 들었는데 제 뱃살도 빼고 운동도 할겸 힘을 내서 다녀 왔습니다. 






가게안은 라멘집 치고는 상당히 깔끔하고 정돈 된 분위기 였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 특출나게 맛있어서 또 오고 싶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저희가 원래 미소 라멘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던 것도 이유는 이유일 것 같습니다.






카요가 하루랑 평일에 둘이서 마치다(町田)역에 외출 나갔다가 점심을 먹고 왔다고 했는데

하루에게 키즈 세트를 시켜줬더니...





일본의 키즈 세트가 항상 그렇듯이 장난감이 달려 왔는데

이곳은 프리큐어의 돈 놀이 장난감을 주었나 봅니다.  






그리고 역시나 그렇듯이 새로운 장난감이 눈앞에 있으니 아이들이 밥 먹을 생각을 안하네요..ㅋㅋㅋ







10월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할로윈 이벤트 준비로 호박들이 거리를 점령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도대체 할로윈이 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뉴스에서 할로윈 뉴스를 보고 있으면 거대한 코스프레 이벤트로 밖에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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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kaael.tistory.com BlogIcon 에카앨 2018.04.02 13:53 신고

    너무너무 귀엽네요~~전 아들만 둘이라 딸들이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4.04 20:49 신고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딸이라 이쁘긴 한데 하는짓(?)은 남자 아이 같습니다.

  2. 2018.04.03 07:1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4.04 20:50 신고

      아직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중인데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때도 있어서 아직까지 불안불안 합니다 ^^;;

  3. ㄷㅏㅂㅣㅂㅣㅌㅗ 2018.04.03 10:23 신고

    三田線の高島平に住んでいる韓国人夫婦で、4歳と0歳の子供がいます。上が女の子ですが、うちの子もプリキュアにめちゃはまってます。ハルちゃんと1歳ちがいですね。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4.04 20:51 신고

      네 그렇네요 1살 위 이네요 ^^
      아직까지는 프리큐어 보다는 앙팡만을 더 좋아하는데 점점 변한다고 하네요 ㅎㅎ


에어컨에서 아무런 냄새도 안났지만 

중고차를 사면서 새로 받은 차량점검(車検) 내용에 에어컨 필터에 관한 내용이 없었고

10년이나 된 차량이라 에어컨 필터를 교체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나사 4개를 풀러서 기어 밑에 있는 커버를 분리 합니다.

전 주인이 달아 두었던 네이게이션의 옵션 모듈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조수석의 글로브 박스 부분의 커버를 여기저기 고생하면서 분리 했습니다.

이런일 할때는 차 바닥에 들어 누워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옷은 작업복으로도 문제 없는 헌 옷으로 갈아 입고 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ㅎㅎㅎ






조금 농담을 보태면 개고생(?)을 해서 겨우 에어컨 필터 커버(하얀색 부분)가 보였습니다. 

단지 에어컨 필터 교체인데 커버 전체를 뜯어내야 하는 구조 였습니다. -_-







얼마나 더러운 필터가 들어 있으려나 두근(?) 거리면서 필터 커버를 열었더니....

헉!!! 필터가 안 들어 있었습니다. 0_0;;;;

설마...필터 자체가 안 들어있었을 줄이야...






잠시 놀랐지만 진정하고 먼지로 더러워진 필터 트레이를 깨긋하게 씻어서 말리고 난 뒤에 







오토 박스(AutoBacs オートバックス:일본의 대형 자동차 용품 체인점)에서 덴소의 호환 필터를 사가지고 와서 






에어컨 필터를 교체가 아닌 장착을 했습니다.







필터가 장착 되는 부분도 먼지가 많이 보였기에






좁아서 손도 다 안 들어가는 곳을 낑낑거리면서 청소를 하고 난 뒤에 에어컨 필터를 장착 했습니다.






에어컨 필터 장착이 끝난 뒤에는 인터넷에서 구입해둔 시거잭을 바로 꺼내 들었습니다.

중고차를 찾으면서 차량 옵션 사양은 전혀 신경도 안썼는데....

나중에 차를 받고 나서 알게 되었지만...설마...시거잭도 없을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배송료 포함해서 1700엔 정도에 혼다의 순정 시거잭과 시거잭용 커버를 살 수 있었습니다.






시거잭은 안 달려 있었지만 시거잭용 하네스는 이미 달려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입수하고

숨겨져 있는 하네스를 찾기위해 센터 페시아까지 전부 뜯어 냈습니다. 






의외로 금방 시거잭용 하네스를 찾아서 시거잭을 연결한뒤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난 뒤에 정식(?)으로 고정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시거잭이 달려 있어야 할 곳에는 원가 절감이였는지 고무로 구멍을 막아둔 상태 였습니다.






고정용 커버도 시거잭이랑 같이 주문 했는데....재고가 없어서 몇일 뒤에 출고 된다고 했는데

한번 신경 쓰이면 우선 하고 나야 하는 성격이라 커버는 몇일 뒤에 도착하면 그때 다시 달기로 하고 우선은 시거잭을 달기로 했는데...

역시 커버가 없으면 사이즈가 안 맞아서 전혀 고정이 안 되었기에






원래 달려 있던 고무 커버를 커터갈로 조금씩 잘라내면서 사이즈 조정을 해서 임시 고정용 커버로 가공(?)을 했습니다.

고무가 은근히 두꺼워서 커터칼로 자르는데 힘이 꽤 많이 들었습니다.






조금 고생 했지만 임시용 치고는 의외로 쓸만해 보였습니다.





방망이 깎던 노인은 아니지만 역시 시간을 들여서 고무를 깍았더니 커버에 착하고 고정 되는게 마음에 들었는데

나중에 카요한테도 보여 줬지만 이쁘게 깎았다고 야단은 전혀 없었습니다..ㅎㅎㅎ











시거잭도 장착 되었으니 이것저것 장착할때 전원으로 쓸려고 인터넷에서 사둔 

시거잭 소캣 3개와 USB포트가 하나 달려 있는 연장 소캣을 뜯었습니다.






그런데 시거잭에 연결한 순간....

예상과는 달리 엄청 튀어 나온 걸 보는 순간 잠시 좌절을 했습니다...-_-;;;







어쩔 수 없으니 포기하고 아마존에서 4천엔정도 주고 산 블랙 박스(일본에서는 드라이브 레코더라고 부릅니다) 장착으로 넘어 갑니다.

나중에 녹화 영상을 확인해 봤는데 끊김도 없이 화질도 좋은데 4천엔도 안하니 참 싸네요..





손바닥안에 들어 올 정도로 작은 사이즈 지만 






뒤에는 칼라 액정도 달려 있었고 기본으로 16GB 메모리 카드도 들어 있었습니다.






룸미러 뒤에 위치를 잡고 배선 작업을 시작 합니다.







케이블을 그냥 그대로 밑으로 내려서 시거잭에 연결해도 되지만

역시 케이블은 최대한 안 보이도록 하는게 미덕...

우선 위쪽으로 케이블을 안쪽으로 밀어 넣고






운전석 쪽의 A필러 커버를 뜯어내고 






이미 고정되어 있는 네이게이션의 GPS안테나와 TV안테나 케이블과 함께 

블랙박스의 전원 케이블을 운전석 밑으로 정리 했습니다. 






케이블 정리가 끝나고 난 뒤의 모습...

블랙박스 본체에서 나온 케이블이 조금 보이지만 저건 어떻게 감출 수가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포기 했습니다.







시거잭 연장 케이블도 최대한 안 보이게 센터 페시아 안쪽으로 돌려서 운전석 밑으로 나오게 한 뒤에 

블랙박스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서 동작 확인을 했습니다.







다행이 아무 문제 없이 작동 했기에 모든 케이블이 안 보이도록 센터페시아 안쪽으로 숨기면서도

손이 닿기 쉬운 최적의 위치를 찾아서 고정해 두었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난뒤....

어느새 주변은 깜감해서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날 아마도 차 안에서 이래저래 3시간 정도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몇일 뒤에는 실내등의 색이 마음에 안들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오렌지색 조명을 안 좋아 합니다)







커버를 뜯어서 전구를 교체 했습니다.







아마존에서 100엔 정도 주고 그대로 교체할 수 있는 LED를 샀습니다.

LED가격 많이 떨어졌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까지 쌀 줄은 몰랐습니다.

16발 짜리로 샀는데 2~300엔 정도 더 주고 더 큰걸로 살껄 하고 나중에 조금 후회 했습니다. 






교체는 그냥 +- 만 조심해서 그대로 끼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교체가 끝나고 난 뒤에 실내등을 켜 봤더니 전에 교체하기 전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는데

LED가 16발이라 그런지 원래 있던 전구보다는 밝았지만 조도가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커버를 달아도 LED가 조금 보이는데 실내등 쳐다 볼일은 없기에 신경은 안 쓰였습니다.







다음날 외출 할때 구글 맵을 네비게이션으로 쓰면서 USB로 핸드폰 충전했더니...

케이블이 너무 거추장 스러워서






결국 집에 돌아와서 그날 저녁 바로 다시 케이블 숨기기(?) 작업을 해서 

핸드폰 충전 케이블을 안 보이게 숨겨 두다가 핸드폰 충전할 때만 핸들 안쪽에서 뽑아서 쓸 수 있게 정리를 했습니다.

케이블이 통과할 수 있는 틈(?)을 찾는게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그리고 나서 다시 몇일 뒤....

드디어!!! 전에 주문 해 두었던 시거잭 커버가 도착 했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집에 도착해 있는 커버를 보자 마자 옷만 갈아 입고 다시 차로 가서






시거잭 커버를 장착 하고 나서야 속이 시워했습니다.ㅎㅎㅎ

카요는 이런 저의 성격을 병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저도 왜 주말까지 못 참고 바로 해야하는지 제 성격을 이해 못 할 때도 많은데 

사람 성격이라는게 간단히 고쳐 지는게 아니더군요..






드디어 순정 커버가 생긴 시거잭...

그런데 시거잭 연장 케이블을 달고 있어서 커버는 항상 열어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커버를 산 이유가 시거잭을 확실하게 고정하는 것 이였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그리고 10월 마지막주에 ETC (한국의 하이패스) 카드가 도착해서 

별로 이용할 일은 없겠지만 고속도로 탈때도 편리해 졌습니다. ^^

다음에는 차에다가 또 뭐를 달려는지 아마존에서 차량용품 등만 찾아보는 날들이 한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ㅎㅎㅎ

차값만 보면 10만엔 짜리 중고차 사서 애지중지 하는게 웃기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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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12 01:00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hallohello.tistory.com BlogIcon Herr 초이 2018.03.12 03:38 신고

    오 차도 직접 수리하시고 대단하십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14 12:41 신고

      수리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악세서리 장착한 정도 입니다 ^^;;

  3. Favicon of http://keijapan.tistory.com BlogIcon 일본의 케이 2018.03.12 08:26 신고

    뭐든지 진짜 잘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14 12:42 신고

      그렇게 칭찬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저는 글재주가 있으신 케이님이 부럽습니다 ^^

  4. Favicon of http://everyday300.tistory.com BlogIcon 자동차 알아가기 2018.03.12 10:42 신고

    전문가 수준이십니다.
    사진만 보며 따라해도 가능할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14 12:42 신고

      감사 합니다 간단한 부분이라 직접 할 수 있었습니다

  5. 2018.03.13 10:1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14 12:43 신고

      네 같은 성정동 출신이신거 기억하고 있습니다. ^^ 오토박스에서는 2천엔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6. 박영희 2018.03.13 11:26 신고

    참 숨막히네 ㅋㅋ
    손기술이 있어서 모든해내는건 대단한데, 지켜보는 카요가 그리 느끼는것도 당연하다~ ㅎ
    니가 만족해야 끝나는 성격이지만...
    여튼 대단하긴 하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14 12:45 신고

      성격이 그래서 빨리빨리 해야 성격이 풀려서 ㅎㅎㅎ

  7. 스고이네 2018.03.27 03:05 신고

    집 구입하고나서 집꾸미는거 블로그에 올리셔도 재미날거같습니다. 부탁드려용, . . . .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29 08:12 신고

      밀린 이야기들 전부 올리고 나서 천천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8. 2018.05.19 16:29

    비밀댓글입니다

오랜만에 하루를 자전거에 태워서 집근처 탐색(?)을 나갔다가 처음보는 언덕길을 올라가 봤더니

아래와 같이 멋진 풍경이 펼쳐 졌습니다.

잘 안보이지만 사진 중앙에 있는 3명은 아주 크고 기다란 유럽 어느나라의 전통 악기 같은 것을 연습하고 있어서 그런지

외국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잠시 경치 구경을 하고난 뒤 다시 하루를 자전거에 태우고 내리막길을 출발한 순간

전날 내린 비로 비끄러운 비포장 도로에서 있는 힘껏 넘어졌습니다.

하루는 안전 핼맷도 쓰고 있고 자전거 안장에 안전벨트랑 보호장치도 달려 있어서 상처하나 없었지만 많이 놀랐는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저는 종아리가 다 까지고 멍이 들었지만 하루가 안다쳐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이사한 뒤로 역시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중고차를 알아보다가 예산을 포함해서 저희 조건에 맞는 차를 찾았기에

계약을하고 2주정도 지난 10월 14일(토)에 차를 받아 왔습니다.

저희가 중고차를 구입한 곳은 걸리버(ガリバー)라는 일본에서 규모가 큰 중고차 업체인데

저희가 계약한 차가 있는 매장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전철을 몇번이나 갈아타고 한참을 걸어서 겨우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 지쳤습니다. ^^;;







간단하게 서류에 서명을 한 뒤에 차를 받아서 집으로 향하는 길...

2007년식이지만 총 주행거리가 25,208km로 짧은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도 10만엔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무사고 금연 차량

하지만 차량검사, 등록, 이전비, 세금 등 부대비용이 20만엔 들어서 총 30만엔이 들었네요 (배보다 배꼽이 컸습니다 ㅎㅎ)







차량은 혼다의 2007년식 라이프(Life)로 4인승 경차 입니다.

카요랑 같이 인터넷으로 중고차를 찾을때 메이커, 모델, 색상 등은 전혀 고려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오로지 가격이 싸고 주행거리가 짧은 경차만 찾았습니다. (일본의 경차는 배기량이 660cc 입니다)

경차를 고집한 이유는 세금을 포함하여 유지비가 싸고 하루가 어릴동안에는 큰 차도 필요 없고 

무엇보다 카요의 운전 연습용으로 딱 알맞았기 때문 입니다.






조금씩 흠집은 있었지만 10년된 차량 치고는 훌륭한 외관상태 였습니다.







거기다가 네비(지도 데이터가 낡아서 쓸일은 없지만)와 옵션으로 TV도 나오고 전 주인이 차에 자잘하게 돈을 들였던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감사하게도 ETC (한국의 하이패스) 도 달려 있었습니다.







시트도 얼룩도 없고 금연차량이라 냄새도 안나고 실내도 외관 만큼이나 만족감이 컸습니다.







집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기저기 꼼꼼하게 살펴봐도 큰 흠집도 없고 싸게 좋은 차를 샀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차량검사를 새로 받으면서 엔진 오일도 갈고 전부 점검 받아서 그런지

오일도 상태도 좋고 엔진룸도 깨끗 했습니다.

타이어도 새것처럼 많이 남아 있어서 한동안은 타이어 교체할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작은 경차지만 차도 생겼으니 출퇴근도 편해질테고(지금 회사는 도쿄쪽에서는 드물게 자가용 출근이 가능 합니다.)

하루랑 카요랑 같이 여기 저기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즐거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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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eijapan.tistory.com BlogIcon 일본의 케이 2018.03.08 22:19 신고

    운전 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09 19:33 신고

      네 하루와 카요를 생각하면서 항상 조심해서 운전하고 있습니다. ^^

  2. 2018.03.09 12:2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09 19:36 신고

      네 지금 살고 있는 곳도 언덕이 좀 많은데 에어컨 키고 다녀도 언덕 오르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곳은 경차가 참 많습니다.
      경차는 번호판이 노란색인데 길거리에 보면 정말로 노란색 번호판이 참 많이 보입니다.
      단지 경차는 법으로 4명까지만 승차가 가능 합니다

  3. 2018.03.10 06:3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11 17:17 신고

      경차라고 좁다고 느끼지는 않을 정도의 넓이 인데 정말로 동네에서 차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
      야리스는 일본에서는 비츠(Vitz)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5인승 소형차로 분류 되어서 경차보다 세금이 비싸네요. 저도 회사 영업차로 연식은 오래 되었지만 비츠(야리스)를 타고 있습니다. ㅎㅎㅎ

  4. 박영희 2018.03.13 11:34 신고

    조심성 많은 아들이 어쩌다...
    자전거 사고로 둘다 엄청 놀랐겠네.
    딸램 다쳤을까봐 본인 다친건 생각도 안했겠지 ㅠ.ㅠ
    그나 저렴하고 만족스런 차라도
    장만해서 아주 편하게 생활하게돼서
    다행이구나~~~😜😄😜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14 12:45 신고

      10년된 경차라고 우선 차가 있으니 엄청 편해 졌어요 ㅎㅎㅎ


9월에는 날씨가 좋은 날이 많아서 거의 매일 엄마랑 공원에 놀러 다녔습니다.





이제는 처음 보는 놀이기구도 무서워 하지 않고 우선 올라타고 보네요...ㅎㅎㅎ

겁도 없이 대담(?)해 졌습니다. ^^






엄마랑 같이 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와서는 시원~~한 거실에서 푹~~낮잠을 잡니다.

하루가 낮잠을 자는 1~2시간 정도가 카요가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 입니다. 







다음날은 또 집 근처의 다른 공원을 찾아가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놀고 왔습니다.

어렸을때 자연농원 같은 곳에 가면 있던 커피컵이라고 불리던 놀이기구랑 닮았는데 

다른점은 자기가 직접 돌리고 그 자리에서만 돈다는 것 이였습니다. ㅎㅎㅎ






하루 혼자서도 돌리면서 잘 타네요 ^^ 






공원에서 놀다가 잠시 쉬면서 간식 먹기전이나 집으로 돌아가기전에는 꼭 손을 깨끗히 씻도록 가르치고 있는데

항상 손 씻을때 신발이 젖어서 카요가 신발 안 젖도록 엉덩이를 뒤로 쑥~빼고 씻도록 가르쳤더니

그 뒤로는 아래처럼 신발이 안 젖도록 손을 씻게 되었습니다. ^^






뭐든지 혼자 하고 싶어하는 하루는 외출 할때마다 혼자서 신발 신는걸 연습 하더니

결국은 혼자서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 뒤로는 신발 신켜 줄려고 하면 화를 냅니다..ㅎㅎㅎ







브이~~~







어? 이게 아닌가?

아직까지 손가락의 컨트롤이 조금 어려운가 봅니다. ㅎㅎ







엄마가 점심으로 만들어준 우동을 호록~~







호로록~~~~~~







쭉!!! ㅋㅋㅋ






호로록~~~~~쭉!! ㅋㅋㅋ







목욕하고 나와서 할아버지랑 카카오톡 할때...

전등 스위치로 노느라 정신 없어서 할아버지~~한번 해보라 그래도 들은 척도 안했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랑 전화 끊는다고 하면 안됀다고 하네요 ㅎㅎ ^^;;







좌식 의자를 뒤집어 놓고서 미끄럼틀 타는 하루 ^^








미끄럼틀 놀이가 끝나고 나서는 예전에 한국갈때 아시아나 항공에서 받았던 장난감을 꺼내줬습니다.







뭐든지 자기가 뜯어야만 하는 하루 때문에 하루가 허락(?)하기 전까지는 엄마나 아빠가 열어주면 아주 난리(?)가 납니다.








비행기 안에 스티커를 하루 맘대로 여기저기 붙이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된 위치에 붙였습니다. ^^






스티커도 다 붙였으니 이륙~~~~





붕~~~~~~붕~~~~~~~~히히히 ^^












요 근래에는 철봉에 매달리기를 좋아 했었네요..(지금도 그렇지만요 ^^;;)







엄마랑 동네 공원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왜 그랬는지 안전 봉을 붙잡고 앉아 버렸네요

아무것도 아닌데 아빠 눈에는 왜이리 이뻐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쇼파에 앉아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루가 아빠~~아빠~~하면서 다가 오길래 

응? 하면서 뒤 돌아 봤더니.....

ㅋㅋㅋㅋ 곰돌이 스티커를 배에 붙이고 왔네요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엄마도 와서 같이 보면서 웃었더니 

그게 기뻤는지 하루가 갑자기 배를 더 내밀면서 깔깔 거리면서 웃기 시작 했습니다.  ㅋㅋㅋ

이제는 엄마 아빠를 웃길려고 까지 하네요 ㅎㅎㅎ







엄마랑 밥 먹으면서 밥 잘 먹겠다고 약속하는 하루 ^^

(ご飯ちゃんと食べます:고항 챤토 타베마스)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엄마랑 둘이서 집 근처에 있는 신사(神社)에도 다녀 왔었나 보네요.






9월 마지막 날에는 근처 슈퍼에 갔다가 카요가 장을 보는 동안 

제가 또 하루를 슈퍼 윗층에 있는 게임 센터에서 같이 기다리기로 했는데

그 사이를 못 참고 또 하루를 호빵맨 놀이 기구에 태웠습니다. ^^;;

몇 번 타봐서 그런지 핸들 돌리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런데 끝나자마자 내려서 돈(お金:오카네) 달라면서 아빠 주머니를 뒤졌지만 나오는 건 자전거 열쇠뿐..ㅎㅎ

그 사이에 다른 아이가 호빵맨에 올라타는 걸 보자마자 그 아이 아빠를 밀치면서 올라 타서 

깜짝 놀라서 하루를 끌어 내렸습니다. -_-;;;






결국은 바닥에 들어 누워 버렸습니다... -_-;;;

그래..아빠가 나빴다..

도대체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빠져 버리는 호빵맨의 매력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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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meworld.tistory.com BlogIcon 차포 2018.03.05 00:20 신고

    많이 컷네요....좋으시겠습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05 21:25 신고

      네 많이 컸습니다. ^^
      하루 하루 딸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즐기고 있습니다.

  2. 2018.03.05 17:2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05 21:25 신고

      이미 많이 들어 보신 이야기 이실테지만 누워 있을때가 가장 좋을 때 입니다 ^^



집 근처 대형 슈퍼마켓은 1층은 식료품, 2층에는 일상용품을 파는 곳이 있는데

엄마랑 장보러 갔다가 2층에 들렸을때 일본 장기(将棋)판이 있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장기말(駒)를 늘여 놓기 시작 했습니다.







일본 장기는 저도 하나도 모르지만....

그래도 아래 사진을 보자마자 잘 못 두고 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의 장기는 상대편이 없네요...ㅎㅎㅎ

거기다가 장기판 위치 조차도 90도 옆으로 돌려져 있네요 ㅎㅎ







장기 놀이(?)가 끝나고 난 뒤에는 스포츠 용품 코너로 이동해서 골프 연습(?)을 시작 합니다.

우선은 골프공 늘어 놓기로 시작~~~







그 뒤에는 하나씩~~하나씩~~홀에 집어 넣기 시작 했습니다.

나중에 골프 시켜줘야 하나~~ㅎㅎㅎ







언덕에서 공이 굴러가자 엄청 당황하는 모습도 귀엽지만

홀에 하나씩 집어 넣을때는 자기 나름대로 퍼팅(?)하기 편한 포지션이 있는지 계속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신중하게 샷을 전부 마치고 난 뒤에 만족 스러워 하는데 아빠 눈에는 너무 이쁘네요 ㅎㅎㅎ







침실에 있는 베개(실제로는 예전에 쓰던 수유 쿠션)을 집어 들고

달님이다~~달님이다~~라면서 껴안고 좋아 했습니다.







확실히 달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








이때쯤부터 엄마 놀이(?)를 조금씩 시작하더니 

곰 인형에게 먹으라면서 야채랑 과일 장난감을 늘어 놓기 시작 했는데...







결국은 아래처럼 곰인형이 곤란해 보일 정도로 늘어 놓고는 먹으라면서 곰 인형을 고문(?)하기 시작 했습니다. ^^;;







ㅎㅎㅎ







그리고 이때는 정말로 어디를 가건 풍선을 나눠주는 가게가 있었는데 

외출 할때마다 하루가 풍선을 보자마자 달려가서 받아와서 집안 여기저기가 풍선들로 넘쳐 났습니다. 

광고용으로 제작한 풍선들이라 정수기, 영어교실, 보험회사 등 풍선 색깔별로 프린트 된 업체들도 각양각색이였습니다. ^^











지금도 잘 먹지만 이맘때부터 멸치랑 아몬드가 든 술 안주를 좋아해서 하루 칼슘 보충용 간식으로 주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지나서 아몬드는 골라내고 멸치만 먹기 시작 했습니다.






하루의 손톱 발톱은 아빠가 주말마다 잘라주는데 

어느 주말 목욕하고 나와서 언제나 처럼 아빠가 손톱을 잘라주려고 했더니 

자기가 하고 싶다면서 손톱깎이를 뺏어 들었습니다.







설마 지가 뭘 하겠어~~라면서 옆에서 지켜 보고 있었지만  

정말로 손톱깎이를 손톱사이에 집어 넣는걸 본 순간 짧게 자를까봐 바로 손톱깎이를 뺏었습니다.

아이가 못할꺼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있다가 깜짝 놀란 순간 이였습니다.








손톱을 깎은 뒤에는 아빠랑 같이 스티커 북 놀이를 했습니다.







정글이랑 밀림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각각의 지역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붙이는 스티커 북 이였는데....







하루에게는 출판사가 정한 그런 룰(?)은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아이가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이면 그게 정답이네요 ㅎㅎㅎ ^^






스티커는 몇번이고 다시 붙일 수 있는 재질 이였습니다.

그래서 였는지 다음날부터 동물 스티커가 집안 여기저기서 발견 되기 시작 했습니다. ㅎㅎ






이사하고 나서 처음으로 온 가족이 비오는 날 산책 나갔던 날...

하루가 안 젖게 우비를 입혔습니다.







우비 입으면 필요도 없는 우산을 기여코 들고 나가겠다고 졸라서 손에 쥐어 줬는데...







역시나 걸을때 귀찮았는지 바로 엄마에게 건네 주어서 엄마는 짐만 들었습니다.  






비가 와도 활기찬 우리 딸래미...

우비는 조금 큰걸 사줘서 한동안은 계속 입힐 수 있겠네요 ㅎㅎㅎ







하루가 조금씩 반찬 투정을 부릴때면 밥 위에 호빵맨 후리카케(ふりかけ)를 뿌려 줍니다







주말에 자전거 연습 시킬려고 핼멧까지 씌워서 집 근처 공원에 데리고 나갔던 날...

9월인데도 선선해지기는 커녕 너무 더워서 공원까지 갈때도 그늘만 찾아 다니고 

걷는 중에도 하루에게 물을 주면서 수분 보충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정작 연습 시킬려고 들고 온 자전거는 쳐다도 안보고 계속 시소 타고..







무리하게 철봉에도 매달리고...








그네도 타고...








핼멧은 왜 씌우고 무거운 자전거는 왜 들고 왔는지...

 더위는 신경도 안쓰고 미끄럼틀 타면서 좋아하는 딸아이를 그늘진 벤치에 앉아서 보면서

자기 맘대로 안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아빠 였습니다. ㅎㅎ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루가 미끄럼틀 탈때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건 아닐지 뒤에 서서 조심 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은 맘 편히 떨어진 곳에서 지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또 나뭇가지를 그것도 자기 보다 몇배 큰 걸 주어 들고 하늘을 향해 찌르기 시작 했습니다. -_-;;







저녁에는 뭐 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조금 떨어진 도시락집의 점포내에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는 것 같아서 한번 가보기로 하고

저녁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 왔는데 저녁이라 그랬는지 바람도 선선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문한 도시락을 받는 곳과 점내에서 먹고 가는 곳은 주문하는 곳은 같았는데 음식을 받는 곳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도시락집인데 점내에서 먹고가는 메뉴는 라면을 포함해서 더 많은 음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게 좋아하는 라멘을 시켜 줬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평범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시락집에서 밥을 먹다보니 고등학생때 야자 전에 저녁으로 한솥 도시락에서 항상 도련님 도시락이랑 콩나물 비빔밥을 시켜 먹었던게 기억났습니다.






처음에는 잘 받아 먹다가 어느정도 배가 부르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필요 없다고 거부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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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alameansiloveyou.tistory.com BlogIcon 콰지(Kwazii) 2018.02.27 14:56 신고

    퍼팅 자세 나오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장기 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일본에는 미세먼지 어떤가요??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2.27 22:09 신고

      메세지 감사합니다. ^^
      일본은 미세먼지가 없는지 뉴스에서도 안나오고 매일 화창한 하늘이 보입니다.
      단지 꽃가루가 많이 날려서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Favicon of http://lalameansiloveyou.tistory.com BlogIcon 콰지(Kwazii) 2018.02.27 22:47 신고

    꽃가루 알러지가 있군요 ㅜㅜ...
    미세먼지가 없다니 부러워요 ㅎㅎ
    오늘도 서울은 거뭇거뭇한 하늘이 있어서 흐린줄로만 알았더니 목이 칼칼하네요 ^^;;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01 19:34 신고

      가끔 한국의 미세먼지 뉴스 보면 정말로 깜짝 깜짝 놀랍니다..

  3. 다비비토 2018.02.28 15:51 신고

    이타바시구에 사는 두아이 아빱니다.
    울딸은 4살인데 나이가 비슷하네요..
    재미나게읽구있습니다.
    자주올려주세요...
    전 내후년에 후쿠오카로 이주해서 집살생각입니다.
    집구입정보 많은 도움됩니다.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01 19:36 신고

      이타바시구에 살고 계시는 군요
      후쿠오카는 언젠가 꼭 여행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한곳 인데 일관계로 이사 가시나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주세요 ^^

  4. Favicon of http://keijapan.tistory.com BlogIcon 일본의 케이 2018.03.04 00:42 신고

    참 많이 컸네요.. 볼 때마다 참 예뻐요.

    • Favicon of http://mcboiler.tistory.com BlogIcon Boiler 2018.03.04 22:38 신고

      네 정말로 눈깜짝 할 사이에 많이 커서
      벌써 다음달이면 세살(세돌) 이네요
      항상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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