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성장 일기/2018年

하루의 성장일기...계속되는 공원 탐방 & 첫 코피..0_0;;;

하루 아빠 2018. 7.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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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날씨가 쌀쌀해도 주말에는 변함없이 하루와 같이 공원에 가는 일상이 계속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왔었던 공원에 연을 날리러 온 가족이 총 출동~~

이날은 어느정도 바람이 있어서 그랬는지 연이 조금 높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근처에 전선이 있어서 조금만 올렸다가 연을 내렸습니다.






지난주에는 조그마한 나뭇가지를 모았었는데....

이날은 정말로 기다란 나뭇 가지를 주워와서 엄마 머리도 한대 때리고...

엄마가 아프다고 해도 신경도 안쓰고 공원안을 뛰어 다녔습니다...


뭔가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것 처럼도 보이고 ㅎㅎㅎ 

혹시 모르지요 드론으로 하늘 위에서 보면 정말로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었을지..^^;;

(이런 걸 딸 바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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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는 빨래를 개고 있던 엄마를 도와 준다고 수건을 돌돌 말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수건 들고 빨래 뛰어 넘기 놀이를 시작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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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신코지(真光寺) 공원 이라는 곳에 놀러 갔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어디선가 나뭇가지를 조달(?)해 온 딸내미...^^;;;






바람이 제법 불어서 꽤 좋은 느낌으로 연히 하늘위로 올라 갔습니다.







달려라~~달려라~~달려라 하루~~~하루~~~

이세상 끝까지~~~까지~~~~달려라~~하루~~~하루~~하루~~~~~








신코지(真光寺) 공원에는 조그마한 언덕이 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올라가기 힘들 정도로 경사가 있었습니다.







작은 언덕이지만 공원이 원래 좀 높은 곳에 위치 하고 있어서 그런지 

언덕위에 올라서서 보니 경치가 꽤 멀리까지 보였습니다.

그리고 작은 언덕 하나 올라 갔다고 숨이 찬 아빠는 평소에 운동 좀 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_-;;;






언덕에서 공차기...

언덕을 뛰어 내려가는 하루를 보고 넘어질까봐 얼마나 걱정했는지..0_0;;; 뛰지마 뛰지마 뛰지마~~~


나중에는 언덕 위에서 하루가 엄마를 향해 공을 차고 또 그 공을 뺏으러 달려 가고

엄마도 힘들게 언덕을 올라 왔는데 공이 언덕 밑으로 굴러 갈까봐 열심히 달리네요 ㅎㅎㅎ


동영상에 보이는 정자(?)에서 집에서 싸온 도시락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저녁 집에 돌아와서 목욕까지 하고 하루 재울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하루 코에서 코피가 났습니다... 헉!!! 0_0;;;


코를 파고 있는 걸 봤었는데 그 뒤에 입 주변에 피가 있어서 닦아주다보니 코피가...o_o;;; 

깜짝 놀라서 우선 티슈로 지혈을 해 줬습니다. 






코에 티슈를 넣은게 처음인 하루는 그게 또 재미 있었는지 나중에도 티슈를 안 빼려고 하고 

아빠가 티슈를 빼서 버리니까 또 넣어 달라고 조를 정도 였습니다.


아무튼 피도 금방 멈추고 코 안에 상처도 없었기에 다행이였지만 딸아이가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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