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집사고 꾸미기

11월 4일~5일 주차장에 자갈깔기...

하루 아빠 2018. 4. 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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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했을때부터 이해할 수 없었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주차장의 잡초(?)로밖에 안 보이던 화초들을 전부 뽑아 버리고 

그자리를 이쁜 색깔(?)의 자갈을 깔기로 했습니다








11월 4일(토) 우선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심어져 있는 화초를 전부 뽑아 버렸습니다. 

(그전에도 코너에 심어져 있던 나무도 한그루 뽑았습니다.)







화초 제거 작업을 완료한 뒤에 차를 끌고 집 근처에서 가장 큰 홈센터가 가서 

10kg 자갈 4봉지 함께 






잡초가 나오는 것을 억제해주는 방초(防草) 시트를 10m 사가지고 왔습니다. 







홈센터에서 팔고 있는 많고 많은 자갈을 보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 있는 멀티 컬러를 구입 했습니다. 







첫날 작업을 하고 났더니 이날 사온 4봉지로는 어림도 없어서 

다음날(일요일)에 카요와 함께 다시 자갈을 사러 홈센터에 또 다녀 왔습니다.


이때쯤부터 카요가 운전 연습을 시작 했기에 홈센터까지 운전 연습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셀프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법도 가르쳐 줬습니다.

(사진을 보니 이때까지만 해도 레귤러가 리터당 129엔 이였네요..지금은 싼 곳에 가도 135엔...-_-;;;)






카요의 기념적인 첫 주유는 27.77 리터 였네요 ㅎㅎ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작업 내용은 우선 흙을 어느정도 퍼내고 그위에 방초(防草)시트를 모양에 맞춰서 자른 뒤에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그위에 사가지고 온 자갈을 뿌리고 밟아 주면서 자리를 잡아주면 끝인데....

원시적인(?) 도구만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퍼낸 흙을 처리하는 것도 일이라 뒷뜰의 잘 안보이는 곳에 처리를 했습니다.







여러가지 색이 있는 자갈을 넣어 두었는데 작업하면서 흙으로 더러워져서 별로 안 이뻐 보였지만.







물을 뿌리면서 간단히 청소 하고 난뒤에 다시 보니 예상했던 모습이 나와서 혼자서 만족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혼자서 실실 웃으면서 여기보고 저기보고 주차장에서 혼자 사진찍는 모습을 이웃 사람이 봤으면 어떻게 생각했을런지 ㅋㅋㅋ


결국 이틀동안 주차장에 부은 자갈이 10봉지로 100kg이였는데

원래 주차장에 있던 자갈도 이용 했기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자갈을 전부 새로 사서 교체 했으면 몇킬로인지...그리고 비용도 얼마나 들었을런지......허허허

(당연한 소리이지만 자갈도 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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