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2016年

신용카드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

하루 아빠 2016. 9. 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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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쓰면서 일년동안 약 6만엔분의 포인트를 모았습니다.

포인트의 유효기간이 무제한이기에 그다지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카드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각종 상품권들 중 온리(Only 일본의 정장 메이커)의 우대권(상품권)으로의 교환 규정이

현재의 500 포인트=1000엔이 9월부터 1000포인트=1000엔으로 바뀐다고 해서 손해보기전에 포인트를 전부 온리의 상품권으로 교환 신청을 했습니다.

(온리(Only)는 고급 메이커가 아니고 일반적인 정장 판매 체인점인데 저는 디자인등이 맘에 들어서 2년정도 전부터 정장은 온리에서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


신청을 하고 일주일 정도 뒤에 집으로 도착한 상품권들.....

상품권이 많다보니 봉투도 2개로 나뉘어서 도착했는데 봉투가 터질듯이 빵빵했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다시 작은 사이즈의 봉투 4개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포인트를 전부 상품권으로 교환했더니 집에 도착한게 119장이라 전부 세어보는 것도 일이였습니다. ^^;;

(25포인트만 더 있었어도 정확히 120장 신청할 수 있었는데...ㅎㅎㅎ)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상품권을 가져본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이라 시간은 넉넉하지만 9월이나 10월에 올해 정장이나 사러 신주쿠에나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원래는 9월 되자마자 갈려고 했는데 10월의 인사이동때 정장 안입는 부서로 이동될 가능성도 있어서 한동안은 좀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119장이나 되다보니 두께도 그렇지만 무게도 있어서 부담스럽네요..

무엇보다 정장사고 계산은 전부 상품권으로 해주세요 라고 한뒤에 상품권수 세고 있을 점원분을 생각하면...벌써부터 왠지 모를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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